2022년 바로 내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시급의 금액은 얼마일까요?
바로 알려드리자면 2022년의 최저시급은 9,160원입니다. 2021년 최저시급 8,720원에서 5%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일급으로는 73,280원, 월급은 1,914,440원으로 2021년 작년에 일급 69,760원, 월급 1,822,480원에
비해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일주일 소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면 주당 주휴수당 8시간의 시간을 포함하게 되어
월 209시간을 근무합니다. 즉 209시간 * 9,160원 = 1,914,440원입니다. 1년의 금액인 연봉으로 환산하면
22,973,280원으로 대략 2,300만 원이 됩니다.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는 3.3%의 세금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저시급으로 4대 보험을 낼 때에는 세제 액이 다르기 때문에 세후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세계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우선 작년 2021년에 대한민국은 8.6달러로 세계 1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들의 대부분이 유럽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가 역시 높고
한국과 달리 일본의 경우에는 도시 별 최저임금이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는 최저시급이 정해있지만
최저시급으로 일하는 사람이 매우 적고 더 높은 금액으로 채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인 일본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10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최저임금과 물가의 차이가 그만큼 컸습니다.
현재는 그런 말을 하지 않고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비슷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최저시급은 얼마일까요? 일본은 경제 버블 후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1990년 이후 거의 최저임금이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내려갔다는 결과도 보여줍니다.
2021년 기준으로만 봐도 실제 일본의 26개의 도 보다 높았다고 하니 얼마나 한국의 최저임금이 많이 상승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평균 최저임금은 880엔으로 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임금의 930엔보다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 일본의 최저임금은 환율로 9,616원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최저임금이 도시마다 다릅니다. 도쿄는 1,013엔, 오사카는 964엔으로
한국에 비해 높은 최저임금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키나와 792엔, 규슈 지방 792엔~842엔 보다 높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가게의 희망가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의 가격이
도시별로 모두 최저임금에 비례에서 낮거나 비싸며 도쿄의 물가가 가장 높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3년(2017~2020년) 이내로 최저 임금을 1만 원이라며"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2018년에는 16.4%, 2019년에는 10.9%로 2년 연속으로 최저 임금을 2 자릿수 인상했습니다.
그러나 2년간 29%도 최저 임금이 상승함에 음식점이나 소매점 등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급증하고
폐업과 해고가 속출하고 고용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건비 부담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백신 패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앞으로 인건비 인상이 어떤 모습을 초래할지는 추후 내년의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들이 겨울방학을 하면서 아르바이트에서 높은 수당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에게는 높은 최저시급 상승으로 추운 날씨에 더욱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됩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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