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어 알아보기 [투시도,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조감도]

건축용어

투시도[투시도법]

- 차원의 실체를 평면에 그려내는 도법으로 쉽게 말해 물체가 실제로 우리 눈에 비춰지는 모양과 동일하게 그리는 방법을 말합니다.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것과 같이 먼 곳에 있는 것은 작게, 가까이 있는 것은 크고 깊이 있게 나타내므로 일명 '원근법'이라고도 합니다. 

투시도의 큰 특징은 소점(v.p)을 갖는 것인데, 여기서 소점이란 인간의 시각으로 볼 댸 곧게 뻗어 있는 평행의 철로는 멀리 떨어질 수록 폭이 좁아져 한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을 '소점'이라 하며, 이 점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시도의 시선은 방사선상이며 시점에 따라 다르게 그러지게 됩니다.

 

 

공간의 물체를 평면에 표시할 때 보통 평면도, 정면도, 측면도 등으로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 도면으로는 입체적인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는 물체의 입체적인 형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3차원의 대상물을 사실적인 공간감을 살려 2차원의 평면에 투시도로 표현하여 사용합니다.

 

1)투시도의 기하학적 용어

• GP (Ground plane 기면) : 기준이 되는 평화면(지반면)으로 화면과 수직으로 놓인다
• PP (Picture Plane 화면) : 물체와 눈사이에 놓인 직립면으로서 투시도가 그려지는 면을 말한다.
• GL(Ground Line 기선) : 기선이라고 하며, 화면과 지반면과의 교선을 말한다.
• HL(Horizontal Line 수평선) : 수평선을 말하며, GL에 평행하다. 수평선은 눈높이와 동일하다.
• E (Eye Point 시점) : 관찰자의 눈의 위치를 맗한다.
• S (Station Point 정점) : 시점의 수직투상점인 정점을 말한다.
• VC (Visual Center 시중점) : 시점이 화면에 수직투상되는 점을 말한다.
• VP ( Visual Point 소점) : 물체의 각 점이 수평선상에 모이는 지점을 말한다.

2) 투시도의 종류 : 투시도는 크게 소점에 의한것과 시점 위치에 의한 분류

• 소점에 의한 분류 : 1, 2, 3 소점 투시도
• 시점 위치에 의한 분류 : 일반 투시도, 조감도

 

 

 

 

배치도

- 건설 구조물이 놓인 대지 전체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모습을 나타낸 도면, 배치도는 건축물의 위치를 어떤 지역에서 어느 방향으로 어떤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지를 눈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그리는 도면, 대지 내 건설 구조물과 주변 요소의 배치 관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평면도

- 건축물을 일정 높이에서 수평방향으로 자르고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나타낸 도면, 벽은 굵은 선, 창과문 등의 개구부는 중간선, 가구는 가는 선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구조와 면적을 상세하게 나타낼 수 있고 ,문, 창문, 가구 등 이와 같은 개구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면도

- 입면도는 건축물을 사람 눈으로 외부에서 쳐다 봤을 때 보이는 외부 모양을 각 방향(정면, 배면, 좌측면, 우측면)에서 평행하게 그린 것입니다. 종류로는 정면도, 배면도, 좌측면도, 우측면도가 있습니다. 입면도는 건축물의 외형 전체를 한 눈에 알아보기 위해 탄생한 도면입니다. 사람의 경험으로는 그려질 수 없어 평면도에는 건축물의 규모나 개구부의 취치 등이 기본적으로 나타나 있는 벽, 개구부 등에 보조선을 그어 평면도를 기반으로 하여 입면도를 그립니다.

단면도

- 단면도는 건축물을 수직으로 자른 면을 수평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을 나타낸 도면으로 바닥면 높이, 내부 구조와 재료, 내부 요소의 크기가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단면도는 건물의 어느 곳을 자를 것이냐에 따라 달리 그려지므로 어느 부분을 잘랐는지 주로 평면도에 표시를 하여 알려줍니다.

조감도

- 조감도는 건축물을 상부에서 보는 시야로 영어로는 버드아이 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하늘에서 새가 건축물을 바라본 시야를 뜻하며 사람의 높이가 아닌 더욱 높은 곳에서 건축물 전체 모두를 바라본 모습을 나타낸 도면으로 주위 자연환경과 도로, 도시와 함께 건축을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건축은 다소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 한 번에 볼 수 없는 물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을 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