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의 환경과 공간
원시시대-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고대시대-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근세시대-현대시대
원시시대
구석기시대
평등한 공동체생활로 집단적으로 채집과 사냥위주의 이동생활을 하였으며 주거는 비바람등 자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거처로서 역할을 하고 형태는 동굴이나 강가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가죽이나 풀로 덮은 막집에서 주거생활을 하였으며 이들은 불을 사용하여 체온유지, 채광취사에 이용하였으며 출입문 바깥에 불을 피우는 화덕이 있었다.
신석기시대
집 크기를 보아 공동생활에서 가족을 단위로 하는 핵가족사회였으며 채집에서 목축과 농경사회로 바뀌면서 수혈주거로 다목적으로 이용되는 움집에서 생활하였으며 움직은 초기에는 평면이 원형으로 바닥을 지하로 파고 진흙으로 깔고 다지고 둘레에 기둥을 세워 비바람을 막기 위해 풀과 나뭇가지를 엮어 위를 덮었고 중앙에 취사와 난방을 위한 화덕을 설치하고 출입구는 동남쪽, 서남쪽의 햇볕이 잘 받는 방향에 설치되었다. 후기로 갈수록 지상에 가까워지고 평면이 장방형으로 변화하여 공간이 넓어지고 출입구 가까이에는 야외활동을 위한 석기를 만드는 등 남자들의 생활공간이었고 출입구 반대편 깊숙한 곳에 화덕을 만들고 저장 공간을 만들어 취사와 어린이를 돌보는 여자들의 생활공간이었다고 하며 지붕을 씌우기 위한 기둥도 구멍을 뚫어 세우는 방법 외에 초석을 이용하여 세우는 방법도 있었다고 한다.
청동기시대
정복 전쟁을 하며 사유재산이 발생하고 빈부격차와 계급이 분화되면서 계급사회가 형성 되었으며, 평야, 하천 가까이 배산임수의 취락구조가 형성되어 농경 정착 생활을 시작하여 인구가 증가하고 작은 마을을 이루며 장기간 정착생활을 위한 내구적인 주거가 건설되었고 규모가 커졌습니다. 다양한 넓이의 집터에는 사회생활이 분화되어 칸막이 벽이 생기고 농경이 발달하여 별도의 저장공간이 생기고 화덕이 2개가 되고 움의 깊이가 얕아지는 지상주거로 발전하는 중간과정으로 반움집이 생기고 기둥의 배치는 긴 변에 평행하게 배치하였고 이러한 배치로 보면 기둥이 직접 지붕을 지탱하는 구조인 맞배지붕이나 우진각지붕으로 처마가 땅에서 떨어지는 변화가 생겼다.
철기시대
철제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이 발달되어 경제기반이 확대되어 정복활동이 활발해져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부족국가가 일어나며 수혈주거와 누목식주거, 고상식주거가 발달하였으며 수혈주거는 제일 먼저 발달한 주거형태로 규모는 커지고 깊이는 다양하였으며 출입구는 벽 일부에 계단을 두는 방식에서 수혈 밖으로 돌출한 입구로 추운 겨울의 매서운 바람을 막으며 지열을 이용한 주거형태이고 귀틀집은 수혈식에서 약간 발달한 지상주거로 통나무를 이용하여 횡으로 쌓고 나무 사이 틈을 돌이나 흙으로 막아 벽체를 만든 집으로 땅 속으로 오르내리는 출입의 불편을 개선, 창호 설치를 통환 환기 및 채광이 가능, 풍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기술이 발전되고 난방기술이 발전하여 청동기와 철기를 구분할 수 있고 지상주거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온돌이 발생되었고 온돌이 발달되며 가사노동이 절약되었고 신발을 벗고 생활하고 취침과 기거를 위한 공간이 생겼고 화덕과는 달리 장시간 난방이 가능하여 난방비가 절약되었다. 고상주거는 주거 바닥이 지면보다 높게 된 형태의 누각이나 원두막 같은 형태의 주거형태로 주로 여름이 길고 남부지방에서 주로 지어졌으며 여름에 지열을 막고 벌레들의 침입을 예방하며 여름의 무더운 기후에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주는 주거형태로 청동기 시대에도 있었으나 철기시대에 발달 되었고 고상주거가 발달하며 철제의 공구가 발달하고 가공능력이 발달되며 튼튼한 구조를 만들 수 있게 기술이 발달되어 마루가 발생되었다.
고대시대
삼국시대의 주택은 선사 시대와는 달리 중국으로부터 불교문화가 전래되어 서민주택과 지배계급의 궁전, 관사, 불사등 건축술의 발달을 가져왔고 이는 근대 주택건축의 기초가 되며 한국의 주택 특색인 온돌은 고구려시대부터 시작하여 백제, 신라의 서민층에 겨울철 난방으로 성행하였고 삼국은 모두 중국으로부터 직접·간접적으로 불교문화를 도입하며 주택의 문화적 측면에 큰 발전을 가져와 삼국시대 초기는 무속신앙이 지속되다가 점차 유교적 예속과 불교신앙이 자리잡아가며 신라, 백제의 주거는 고구려와 유사하여 고구려 주거를 보면 중국과의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게 위치하여 중국의 불교문화와 발달된 건축기법을 도입하여 대가 주택을 지였고 계급에 따른 주택규제가 없어서 건물양식이 호화롭고 주택좌우에 주거채, 작업채, 격납채의 별동을 지어 구분하고 또 필요한 기능에 따라 공간이 세분되었고 서민은 지상주택의 온돌구조로 좌식생활을 하거나 수혈주거를 하였고 서민주거는 원목구조로 낮고 칸막이를 설치하여 주거 공간이 분화되었고 이로써 우리나라 전통주택의 모체는 온돌사용, 좌식생활, 기와지붕, 채와 칸에 의한 공간분화, 남녀에 따른 공간구분 등이 있다.
백제 주거는 고구려 주택과 큰 차이가 없으며 기후가 온난하여 대부분 고상식이었고 목조 건물의 공포는 형태나 기능도 다양하고 지역에 따른 차이도 적지 않았으며 지붕은 맞배지붕 외에 우진각지붕이나 팔작지붕이 널리 채택되고 와전이 크게 발달하여 건축술이 수준급 이상이었다. 신라 주거는 고구려와 백제에 의해 차단되어 중국과의 직접교류가 어려워 가장 늦게 문화가 이루어져 민족성이 강한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불교가 도입되고 목조건축이 발달되고 기후적으로 따뜻하여 고구려, 백제와는 달리 온돌을 사용하지 않고 흙바닥이거나 전을 깔고 여름용의 고상식 마루 구조가 발달하였다.
통일신라시대
최초의 통일국가로 중국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고 경주는 도시계획이 이루어져 주거는 골품제도에 의해 법으로 규정하는 등 주거의 법 규정의 시초이며 세밀히 규제하였다.
고려시대
통일신라의 문화를 그대로 이어받아 한반도 전체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통이하여 북방식의 온돌과 남방식의 마루구조가 공존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전통주거 모습이 되고 목조가구식으로 귀족계급은 기와집, 서민계급은 초가에서 생활하였으며 한 집안에 겨울에 쓸 온돌과 여름에 쓸 대청을 함께 두었고 온돌과 마루가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었다.
근세시대
조선시대
조선시대는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숭상하였고 충효를 근본으로 조상숭배, 장유유서, 남녀유별의 원칙으로 남자와 여자의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건물 구성에 나타나고 조상에 대한 제사 및 웃어른에 대한 공견으로 인해 가부장적인 대가족제도가 가능하고 집안에 사당을 건축하여 가묘제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게 주거 공간은 크게 세 공간으로 구분되어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며 대문, 행랑방, 부엌, 마구간, 창고로 구성된 행랑채, 행랑채 안쪽으로 남자주인의 거처, 응접공간으로 사랑방, 대청마루로 구성된 사랑채, 제일 안족에 위치하여 가장 폐쇄적인 곳으로 여자와 자녀가 거주하고 여자손님 응접공간으로 안방, 부엌, 대청, 건너방으로 구성된 안채와 그 외 별당, 사당으로 주택형태가 변화되었고 조선시대에도 주거 제한에 관한 법적 규제로 신분별로 주택과 대지에 차별을 두었고 주택은 크게 상류주택, 중류주택, 서민주택으로 분류되며 상류주택은 양반이나 왕족 등 신분과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주택으로 규모가 크고 지방별로 평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고 중류주택은 중인계급의 주택이고 경제적으로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의 주택으로 상류주택과 같이 지방별 차이가 적고 평면은 비슷하나 규모가 다소 작은 차이점이 있고 서민주택은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주택수준이 낮고 다양한 기후를 가진 한반도에 적응하기 위해 지방별로 평면에 차이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부엌, 방, 대청의 공간을 기본으로 어떻게 결합되는지에 따라 분류되고 크게 7가지로 구분되며 ⓵함경도형(관북형): 방한구조로 田자형의 폐쇄적인 가옥으로 마루가 없고 부엌과 온돌사이 벽이 없는 정주간이 있어 겨울철 실내활동을 할 수있고 외양간, 방앗간, 곳간이 부엌에 부속되어있다. ⓶평안도형(관서형): 가장 원시적인 일자형으로 식사와 취침이 분리된 것으로 남부지방에도 같은 일자형이 있으나 대청이 없는 것이 다르며 (二)자형으로 배열된 쌍채집, 튼ㅁ자형이 이 형식에서 발달되었다. ⓷중부형: 북부에 비해 여름이 길고 고온다습하고 넓은 평지에 농사를 하여 마당과 통풍이 잘되는 ㄱ자형이 가장 보편적이고 안방과 건넌방 사이에 넓은 대청마루가 있으며 통풍과 방앗간의 소음, 악취를 막기위해 살림채와 부속채를 분리시키는 분산형 주거가 이 형식에서 발달되었다. ⓸서울형: 북부의 집중형과 남부의 분산형의 혼합된 중간성격의 주거형태로 ㄱ자형은 중부와 같으나 대청과 부엌의 위치가 다르고 부속건물이 확장되면 ㄷ자형,ㅁ자형이 된다. ⓹남부형: 따뜻한 기후대에 분포하는 주택으로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이 일자형의 개방적 형태로 툇마루로 연결되거나 넓은 대청이 있어 마루의 기능이 다양하고 대청이 없는 형태는 서부형에 가깝다. ⓺제주형: 섬지방의 바람이 많이 불고 따뜻한 기후에 발달된 형으로 취사용과 난방용 아궁이가 분리되어있고 평면은 겹집이나 방풍형이며 창호를 작게 만든 폐쇄형이고 북쪽에 고팡을 두어 물품을 보관하고 한 울타리 안에 부모주택인 ‘안거리’와 자녀주택인 ‘밖거리’를 함께 두고 지붕은 강충에 대비해 그물을 덮는것이 특징이다. ⓻울릉도형: 처마 끝에 방설벽인 우데기(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외벽)를 설치하고 우데기와 방 사이의 공간은 겨울철에 작업장으로 이용되고 집 안에 외양 간, 장독 등 생활 공간이 있다.
현대시대
1800년대 실학이 대두, 번성하여 신분에 따른 주택규제가 철폐되면서 개화에 일찍 눈을 뜬 부를 축척한 중인계급의 주택에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19세기말 개항과 더불어 서양식 주거와 일본식 주거가 도입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 주택은 인천에 건립된 세창양행 사택으로 일부 이층으로 된 벽돌집으로 외벽을 회칠하고 붉은 기와를 얹은 별장류의 건축이며 한일합방이후 일본식 주택과 결합된 서양식 주택인 절충식 주택은 생활개선운동과 결부되었고 개량한옥은 중류층의 대표적인 도시주택유형으로 확산되고 문화주택은 생활의 중심이 대청마루에서 거실로 바뀌고 공간이 다양해지고 1942년 조선 주택 영단은 표준 설계도를 제시함으로써 건축재료를 철근, 콘크리트, 벽돌, 모르타르, 유리 등을 사용하여 절충주의와 근대 기능주의의 특성을 함께 보여주었고 주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고 해방이후 사회구조와 생활구조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고 실의 기능적 분리 등 주생활 질서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관이 형성되었다. 조선주택영단이 대한주택공사로 재정비 되면서 도시 서민주택을 대량공급 하여 1959년 국민주택이라는 명칭으로 흙 벽돌 주택, 시멘트 블록조가 건축되었고 1962년 주거의 집단화, 공공적 차원의 공급 체계가 구축되었고 1960년대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급격히 증가하며, 목조 한식주택이 사라지고 시멘트 벽돌, 시멘트블록, 철근콘크리트 등이 상용되어 주택을 크게 변화시켰고 단독주택은 소규모 집장사들에 의한 아파트단지는 건설기업체에 의해 공급되는 현상이 보여지고 민영주택은 목족에서 조적조가 되었고 평면은 겹집화 현상이 일어나고 ㄱ자형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주택의 합리적인 공간계획에 노력을 하고 다세대주택, 고층아파트, 반지하실이 있는 미니 2층집이 등장하였고 생활양식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면서 DK형의 도입되어 부엌의 면적이 넓어졌고 욕실과 화장실도 하나로 통합되고 현관도 거실전면에 형성하였고 거실 중심의 생활 양식이 정착되었고 주택의 수직분화로 콘크리트 평지붕이 많이 사용되었고 중반에는 뾰족지붕이 사용되었고 난방은 온돌보일러를 사용하였다.
아파트의 보급은 60년대 말 민영아파트로 시작되어 70년대에 본격적으로 보금되어 오늘날 도시주택의 한 유형으로 정착되었고 64년 부엌 옆에 발코니가 생기고 LK형식으로 변화가 가능하였고 70년대 이후 DK, LDK형이 등장하였고 침식분리의 생활방식이 일반화되었고 중앙집중식 난방과, 입식부엌설비가 가능하였으며 부엌의 개념이 변화되었고 가족단란이 거실에서 이루어지며 침실은 독립성이 강조되고 침실과 침실사이에 화장실을 배치하는 방식이 일반화되었다. 1980년대 경제가 급성장하여 주택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다세대 주택과 고급형 빌라 및 초고층 아파트가 등장하였고 서울의 과밀해소를 위해 초고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가 건설되었고 주문식 주택의 공급으로 평면 공급 방식이 도입되어 거주자의 요구 수용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되었다.
1990년대 단독주택의 비율이 격감하고 택지비 절감을 위해 주상복합아파트와 초고층아파트가 발전하며 홈오토메이션이 도입되고 설비의 고급화로 주택 가격이 급등되면서 사회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주택가격 안정정책을 시행하였고 90년대 말 도시의 중심으로 초고층 주상 복합 아파트의 형태가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가족구성의 다양화, 여성 취업인구 증가, 독신가구, 오피스텔, 호텔식 주거, 실버타운, 노인전용주거 등 새로운 개념의 주거가 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주거 가치가 변화하여 재산가치가 아닌 삶의 질을 놓이는 수단으로 생각하여 시설과 디자인이 좋은 주거가 선호되고 평면과 입면에서도 직사각형이 아닌 원, 타원, 부정형 등 곡선이나 사선의 파격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여 다양한 공간과 방향성을 가진 주택이 등장하였고 건강개념의 중시로 첨단 아파트, 건강아파트, 환경친화형 아파트 등을 지향하였고 모든 생활이 한 건물 속에서 가능한 초고층 최첨단 아파트가 건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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