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율곡 아파트 리모델링 임장 다녀왔습니다. [산본율곡 주공3차 아파트 현재 리모델링 진행상황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견]

산본율곡 아파트 리모델링

산본율곡 주공3차 아파트 리모델링 임장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견]

군포시 산본은 1기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GTX가 금정역에 정차하여 서울에 출퇴근이 가능할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처에요. 최근에 군포시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보는 도중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을 하고 있는 중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과거의 정보를 지금도 당연하다듯이 적어둔 사람이 많아서 직접 임장을 가서 알아보고 정보를 제공해 보겠다.

산본율곡 부동산 시세

거주자가 대다수 투기가 적어 거품이 적은 시세

 네이버 부동산과 호갱노노는 실제로 부동산을 찾아보는것과 사실 별 차이가 없을정도로 대략적인 시세를 알기에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이트를 비교해서 가격을 확인해주면 된다. 실제로 하반기부터 엄청난 가격의 하락을 보이고 있는 투기지역의 아파트와 다르게 가격 상승에 대해서 많은 가격 하락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매매 기준으로 22평에 5억 정도를 보이고 있는데 산본율곡 아파트에서는 22평이 가장 대중적이고, 1,100세대로 전체 2,042세대 중 절반 이상의 세대이다.  아래의 그림을 참고해보면 5억 후반대까지 가격이 오른 뒤 내려간 뒤 현재는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대부분이 오랫동안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집 주인이 대부분이며 작년에 한참 이슈로 다루어진 영끌족 투기꾼들이 많이 없는 실거주 세입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급하게 팔 이유가 없고 리모델링 사업 역시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급격한 급매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산본율곡 주공3차는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옆에 있는 우륵 주공 아파트 역시 산본율곡 아파트와 같이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백두동성아파트와 백두극동아파트 역시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 조합설립이 되지 않고 추진위원까지 설립이 된 상황에서 기간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극동과 동성은 한 단지로 함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가 취소가 되고 1기 신도시인 군포시의 혜택을 받아 재건축을 준비해볼 예정인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진행 상태이다. 대부분의 블로그를 참고 해보면 건축심의가 현재 완료되어야 한다. 하지만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과 같은 부동산 개발업은 법과 정부의 정책, 시청과 같은 공무원들과 함께 하면 계획되로 될리가 없다.  항상 딜레이가 되게 되어 있다. 우륵 아파트 리모델링은 조합설립과 리모델링 심의가 먼저 시작한 것으로 알 수 있는데 현재는 우륵 아파트와 산본율곡의 리모델링이 함께 군포시의 교통영향평가를 통과 했다는 것이다.  교통영향평가는 주위의 교통에 대한 부분을 심의를 받는 부분으로 가장 기본적인것이지만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시작을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부동산을 구경하고 집을 구경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문의를 드렸는데 실제로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정보가 부족했고 관심이 있는것 같으나 큰 정보를 알아본 적은 없는거 같았다. 예상을 해보면 앞으로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진행 한 후 사업승인을 하게될 것이나, 군포시는 리모델링을 진행한적이 없는 시청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조례나 법이 재정되어 있지 않을것.

 

 

그렇기 때문에 도시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조정할 필요가 있어 내년에나 경관심의를 진행하고 건축심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빨리 리모델링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조금 천천히 생각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인허가 작업을 빨리 진행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현재 금리는 인상되고 경기침체가 다가오는 현재 경제 상태에서 과연 건설사는 값비싼 철근과 시멘트 원자재를 투자하고 싶을까? 분명 지금 빠르게 진행을 하여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면 원자재 상승에 대한 분담금은 바로 투자자, 주민들에게 모두 떠 넘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분양가는 올라가게 되고 미분양이 나게 되면 부동산 시세 자체가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날수 있다.

분명 빨리 사업을 진행하는것이 좋고 중요하지만, 현재 거주자처럼 실거주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께서는 오히려 천천히 사업이 진행되는 부분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현재 만약 사업진행이 빨리 되어 주민들이 한 번에 철거이주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전세의 시세는 올라가고 집값은 하락을 보이면서 깡통전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다양한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올해와 내년은 현재 무주택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부동산 시장의 급락 이 기회를 제대로 살펴보고 과감한 투자 역시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