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필수코스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
삿포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게시글로 몇 번 작성하면서 꼭 따로 추천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한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삿포로 여행을 갈때 꼭 가야할 곳으로 오타루를 추천해드렸었는데요. 그중에 저는 오타루 운하보다 더 볼거리가 많고 마음에 들었던곳이 바로 삿포로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이었어요.
저처럼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본의 옛날 건축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건축물을 보는것도 제법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외부의 근대적인 느낌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면 오르골의 역사부터 귀여운 제품의 오르골을 볼 수 있고 기념품 구입도 가능합니다.
아기자기한 귀여운 오르골들은 정말 일본이니까 가능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처음에는 오르골을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귀여운 친구로 구입을 해왔습니다.
삿포로 여행 후 바로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계획이 있었는데 이때 만나서 함께 놀기로 한 제 오랜 일본인 친구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죠. 일본인이라도 삿포로는 생각보다 가기가 쉽지 않아서 가보지 않은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선물을 해주고나니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가면 목재 건축물의 모습과 다양한 귀여운 오르골들이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랬지만 다양한 오르골의 노래 소리와 함께 어울리는 내부 모습은 겨울을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을 오르골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오르골들과 대형 크기의 정말 귀여운 오르골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귀엽다고 생각이 들어서 봤던 오르골들은 제법 비싼 가격이지만 품절이 되어 심지어 구입도 불가능했어요.
아래의 오르골에서 관람차와 기차의 오르골이 만약 남아있었으면 정말 다음달 사용하는 카드 한도를 당겨서라도 구입을 해보고 싶었어요.
너무 귀여운 동물들의 오그골도 있어요. 판다부터 고양이, 팽귄, 햄스터, 너구리 등등 아주 귀여운 동물들의 인형에 오르골이 있어요. 저는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아주 아주 귀여운 햄스터가 나무를 잡고 있는 모양의 오르골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귀여운 오르골 천국이죠. 다른 오르골들을 보면 생각보다는 가격이 있어서 주저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인형의 오르골은 그래도 3000엔 정도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귀엽고 겨울에 틀어놓으면 크리스마스 느낌 가득한 오르골 하나 정도는 그정도 가격에 충분히 구입할 만 하잖아요?
인형이 없이 자신이 원하는 노래의 종류의 오르골 자체만으로도 구입이 가능한데요. 이런 오르골 자체를 구입해서 직접 이쁜 인형을 붙이거나 꾸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거 같아요. 인형의 오르골은 노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오르골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도 좋은거 같아요.
2층에도 오르골이 있는데요. 조금 더 비싸고 전문적인 오르골과 오르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장소도 있으니까. 위층으로 올라가서 구경을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2층에서 1층의 모습을 보면 너무 이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1층의 귀여운 오르골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고 반짝 반짝 거리는 모습을 2층에서 보니까 너무 이쁜 모습이더라구요. 목조 건축에 2층 부분은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목조건축의 대장 일본이니까요. 많은 분들께서 한 번에 올라가지만 않으면 충분히 안전할거에요. 걱정하지 말고 올라가세요.
오타루의 오르골 역사를 귀여운 모형으로 나타내고 있는 모습도 있는데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과 함께 건축학과 학생들이라면 저걸 누가 만들었어.. 너무 힘들었겠잖아! 라고 생각이 들었던 모습에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아래의 오르골을 만들고 만들어진 역사를 보여주는 모습은 귀엽고 멋있더라구요.
3층에서는 인형을 판매하고 있구요. 2층에서는 비싼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는데, 노래를 듣기 위해서 돌리거나, 만져볼 수 없는 제품들도 많으니까. 꼭 주의를 해서 문제가 없도록 조심해주세요. 정말 비싼 오르골은 몇백 몇천만원까지 하는 것들도 있고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누가 이런것을 구입하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판매가 되니까. 생산을 하듯 우리는 신기한 모습을 보고 즐기면 될거 같아요.
저는 아까 이야기한 것 처럼 후쿠오카의 일본인 친구에게 구입을 한 오르골을 선물했는데요. 이처럼 삿포로에 여행을 가면 오타루에 가서 오르골 하나를 구입해서 주변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꼭 삿포로여행을 가게 된다면 오타루에 가서 오르골 박물관을 구경하고 오르골 하나 기념품으로 구입해서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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