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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약

궤양성대장염 정의 및 치료방법, 치료제 약 알아보기 [메자반트XL Mezavant XL & 펜타사좌약 Pentasa suppo]

by Clover Marketer 2023. 4. 6.

궤양성대장염 약 알아보기 

[메자반트XL Mezavant XL & 펜타사좌약 Pentasa suppo]  

 

저 같은 경우에는 궤양성대장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서 이 블로그를 찾아보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게시글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세브란스 병원 천재희 교수님의 진료를 통해서 많이 상태가 호전된 상태로 계속해서 약을 복용하며 관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나 다른 병원이나 지방에 있는 분들께서 약을 어떤 것을 먹어야할지 모르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추천할 수 있기 위해 작성한 글이며, 절대적으로 의사와 상의를 한 이후에 자신에 맞는 약을 찾아서 복용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장 내벽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장 점막이 충혈되어 붓고 출혈을 일으키며, 대장 점막에 다발적으로 궤양이 생기는게 특징인데요. 직장항문염을 시작으로 점차 위로 올라가서 전 대장을 침범하고, 병변 부위가 계속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소장을 침범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궤양성 대장염에는 만성 재발성 대장염, 만성 지속성 대장염, 급성 전격성 대장염 세 가지가 있어요. 만성재발성 대장염은 궤양성 대장염의 95%를 차지하는데요. 증상이 나타난 이후 수 주일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졌다가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다시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고합니다. 재발할수록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요. 급성 지속성 대장염은  5~6개월가량 상당히 심한 증상이 계속됩니다. 급성 전격성 대장염은 매우 증상이 심하며 열이 39도 이상 오릅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수 주일 내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Mesalazine의 성분


Mezavant XL(메자반트 XL)은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를 위한 약물 중 하나입니다. 주성분으로 메살아민(Mesalazine)을 함유하고 있으며, 대장 내벽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대장 내벽을 보호하여 재발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Mezavant XL은 입약정 형태로 제공되며, 복용 방법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 복용합니다. 이 약물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복용 중 부작용으로는 복통, 설사,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법과 복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Mesalazine(메살아민)은 항염증 작용을 가진 약물로, 대장 내벽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이 약물의 화학 이름은 5-aminosalicylic acid(5-아미노살리실산)이며, 아세트산 5-아미노살리실실에서 유래된 항생제 살리실산(Salicylic acid)의 유도체입니다. Mesalazine은 대장 내벽에서 직접 작용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Mesalazine은 다양한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며, 궤양성 대장염, 결장염, 직장염 등 대장의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펜타사좌약 (Pentasa suppo)

 

펜타사좌약(pentasa suppo)은 대장 내벽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주성분으로 메살아민(Mesalazine)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염증 작용을 통해 대장 내벽에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펜타사좌약은 항문에 직접 삽입하여 사용하는 직장내용량제로서, 직장용 진통제나 항염증제 등을 복용할 수 없는 경우나, 다른 약물 복용으로 치료효과가 미흡한 경우 등에 사용됩니다. 펜타사좌약은 항문을 통해 직접 대장 내벽에 작용하기 때문에, 경구제나 주사제보다는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용시 항문의 불편감, 누출감,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펜타사좌약의 용법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1회 또는 2회 사용하며, 사용전에는 미리 방문하여 대장 내벽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아야 합니다.

 

 

 

 

 

 

치료방법

① 항염증제(설파살라진, 메살라민)
장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병이 다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메살라민과 설파살라진은 효과는 비슷하지만 메살라민의 부작용이 보다 적습니다.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속 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피부 발진 등이 있으며, 드물게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나타납니다.

 

② 부신피질호르몬제제(하이드로 코티손, 덱사, 피디, 메드론)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재발을 막을 수 없고 장기간 투여하면 부작용이 많이 생깁니다. 부작용으로는 둥근 모양의 얼굴, 여드름, 식욕 증가, 체중 증가, 속 쓰림, 소화 불량, 십이지장 궤양, 골다공증, 고혈압, 백내장, 녹내장, 성격 변화 등이 있습니다. 지방 세포가 변화되어 배가 나오고 팔과 다리가 가늘어지기도 합니다. 피부와 혈관이 약해지고, 상처가 생긴 경우 잘 낫지 않으며,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지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면역 억제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세포의 기능을 조절 또는 억제합니다. 주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들을 공격합니다. 약을 사용한 후 최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3~9개월이 걸립니다. 면역계를 지나치게 억제하여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에 알레르기성 췌장염, 탈모증, 생식 세포의 억제로 인한 불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 억제제를 투여한 환자의 약 15%는 골수 기능이 억제되어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3개월마다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④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베이)
세균 감염이 있을 때 사용되며 면역 조절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트로니다졸의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두통, 복통 등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입에서 금속 맛이 나며 손발이 저리기도 합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금주해야 합니다.

 

⑤ 수술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적 처치는 완치를 위한 방법이므로, 병변이 있는 모든 대장 부위를 절제합니다. 병변이 있는 대장과 직장을 전부 제거하고 소장을 연결하여, 대장과 비슷한 주머니 모양인 소장낭을 직장 대신 항문에 연결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항문 괄약근을 보존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배변 증상이나 변실금 등이 일시적으로 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잘 적응합니다.

 

⑥ 생물학적 제제(레미케이드)
종양 괴사성 인자 알파를 억제하여 점막의 염증 치유를 유도하는 약물입니다.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제 등의 요법에도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제에 의존성이 생긴 경우, 치료에 반응이 없는 수술 후 낭염 환자의 경우에 사용합니다. 부작용으로 드물게 기회감염(결핵 등)이 발생합니다.

 

 

 

 

 

경과

대부분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직장에만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궤양성 대장염은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비교적 좋습니다. 따라서 약물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약 3%의 환자에게서 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다량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직장 이상의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계속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년 이상 진행된 궤양성 대장염의 50% 정도는 대장암으로 진행합니다. 약물 치료를 진행할 경우 3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은 75%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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