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생애주기(건축허가) 및 건축물의 복수용도 / 안전한 건축물

복수용도란 무엇인가?

하나의 공간(실)이 2종류 이상의 용도시설인 것을 말해요. 예를 들면 평일에는 근린생활시설 사무소 및 cafe로 사용하고 일요일에는 교회로 사용되는 복합용도 시설을 말합니다.

하나의 공간(실)이 복수용도 시설이려면 각 용도에 요구되는 시설기준, 건축법 및 관계법령을 만족해야 합니다.

 

 

 

건축물의 생애주기 (건축허가)

건축물이 지어져서 소멸되기까지를 건축물의 생애주기라고 해요.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다 생을 마감할때까지 삶의 영위하는 것을 생애라고 해요.

1. 대지확보 : 집을 지으려면 접근이 가능한 도로에 접하고 안전이 확보된 땅이 있어야해요.

2. 설계 : 국가공인 건축가인 건축사에게 설계를 의뢰해요.

3. 허가 : 건축사에게 위임하여 건축 등 해당부서 협의를 거쳐 허가를 득해요.

4. 착공 : 착공신고를 한 후 공사를 시작해요.

5. 시공 :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뛰어나게 시공을 해요.

6. 사용승인 : 허가도서대로 시공한 후 거축사 등에 의해 적법성을 확인한 후 사용승인을 받아요.

7. 건축물대장 생성 : 건축물의 배치상태와 평면형상을 도면화하여 건축물 대장을 생성해요.

8. 소유권등기 : 법원에 소유자의 인적사항과 소유지분에 관한 내용으로 등기 신청을 해요.

9. 건축물유지관리 : 오래도록 건강한 집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유지관리를 해야 해요.

10. 철거(소멸) : 건축물의 사용 목적이 없어지거나 노후화되면 관청에 철거, 멸실신고를 한 후 철거, 해체를 합니다.

 

 

 

안전한 건축물이란?

안전한 건축물이란 건축주와 설계자 및 시공자가 건축물을 지을 때 개인의 이익추구가 아닌 사회적 공공재로서 안전의식을 가지고 법을 지켜 짓는 것을 말해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려면 방범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고 지어져야 하며 화재, 피난, 추락 등으로부터 안전하려면 관련규정을 잘 지켜야 하고 폭풍우, 눈, 추위, 더위와 같은 자연요소로부터 안전하려면 방수, 단열, 환기, 채광 등을 고려하여야 하며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려면 내진규정을 잘 지켜야 해요.

이처럼 안전한 건축물은 인간의 삶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성능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하게 지어진 건축물을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