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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현대건축의 개념 및 정의 현대 건축물 사례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클리브랜드 클리닉 센터, 하이테크 건축, 퐁피두 센터,폴 클레 센터]

by Clover Marketer 2023. 3. 23.

현대건축의 개념 및 정의  현대 건축물 사례

다양하게 건설되는 건물들

Constructed variety

The computer-assisted designs make possible the implementation of old constructions of a Zaha Hadid or a Frank O. Gehry, which a few years ago existed only in the imagination of the architects - or at best on paper.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Dubai opera house) : Zaha Hadid

새로운 시대의 첫 10년은 다양한 건축 스타일로 특징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 중 몇 년까지만 해도 건축가의 상상이나 그림으로만 존재하던 건축이 컴퓨터 기술의 도움을 받아 가능하게 된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 대표적 건축가로 자하 하디드와 프랭크 게리가 있습니다.

 

사진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에요. 이 건축물은 사막의 모래언덕 형상을 따와 건축화 한것으로 아직 지어 지지 않았어요. 자하 하디드는 앞서 나왔듯 paper architect라 불렸는데 이는 중력에 거스르기 위해 노력해 왔고 한때 불가능한 프로젝트에만 도전을 거듭해 붙여졌으나 현재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구현 가능한 대표 건축가에요. 첫 번째는 스케치 사진이며, 컴퓨터 작업과 모형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클리브랜드 클리닉 센터 (The Lou Ruvo center) : Frank O. Gehry

'건축은 조각이다'라고 말한 프랭크 게리 역시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많은 건축물을 구현 할 수 있었어요. 그가 작업하는 프로세스를 보면 먼저 종이를 구기거나 잘라서 모델을 자유롭게 만든 후 , 3D 디지타이저로 스캔하여 모델을 컴퓨터 파일로 만든 이후 (이때 쓰리디 디지타이저는 팬이 달린 스캐너로써 모델표면을 찍으면 공간상의 xyz좌표를 인식해서 그 형태를 컴퓨터 모델로 만들어낸 장치입니다. 

 

 

컴퓨터 모델링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통해 제작 가능한 형태의 모형으로 재단되고 이 데이터는 금속 제작자에게 넘어져서 건물의 철골 구조와 표면을 만들게 되요.

 

 

 

 

 

 

하이테크 건축

최첨단 기계처럼 보이는 건물 또는 어떻게 지어졌는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건물

  • 가변성
  • 공업화
  • 경량성
  • 기계미학
  • 이동성
  • 시스템
  • 투명성

 

퐁피두 센터 (Pompidou center) 1971 - 1977 : Renzo Piano & Richard rogers

 

위 사진은  하이테크건축의 시조라 할수 있는 퐁피두 센터이다.

이들의 형태적 개성 이외에도 건축가들은 새로운 재료나 여러겹의 레이아웃(다양한 배치), 기본적인 해결책들을 통하여 자신만의 특유한 스타일을 추구하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박물관이나, 교회와 같이 공공성을 띄는 건물에 시도되었고, 동시에 이러한 해결책은 같은 구조작업에서도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책에서는 몇몇 작품을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렌조피아노의 폴클레 센터 입니다. 작품을 먼저 살펴 보기전 렌조피아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탈리아 건축가로써 하이테크 건축의 대표자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하이테크 건축이란 경량의 규격화된 부재를 대량 생산하여 어떤 한가지 구성체계로 끼워 맞출 수 있는 시스템 건축을 실현 시킴으로써 가능한 개념으로 1971년  영국건축가 리차드 로저스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재개발 지구에 박물관을 짓는 퐁피두 센터 현상설계에 당선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말 그대로 최첨단 기계처럼 보이는 건축을 말하기도 하고 어떻게 지어졌는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구조주의와 비슷하지만 구조주의는 건물이 어떻게 세워지는지를 보여주는 정도로 끝나고, 하이테크 건축은 더나아가 상하수도, 공조와 같은 설비 까지도 보여주는 건축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폴 클레 센터 (The paul klee center) 2001-2005 : Renzo piano

Piece by piece, Art of hearing, Mobile Architecture, Balance With Nature

오늘날 건축의 논의는 종종 당신이 얼마나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기묘함을 선보일 수 있는지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 진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지는 않다는 것을 안다. 더 어려운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들을 만드는 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렌조 피아노의 폴 클레 센터에요. 스위스 베른에 있는 이 건물은 스위스 태생의 독일인 예술가 폴클레의 작품을 담기 위한 뮤지엄으로 설계되었어요. 이 박물관은 스케치에서 보이는 것처럼 진폭이 작아지는 3개의 wave가 전부인데 높이는 21, 14, 12m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형태에 대한 해석은 첫 번째로 건축물이 폴 클레를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폴 클레의 세 가지 창작 원리인 '선'과 '색'과 '형태'를 상징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클레 센터는 주변 자연공간으로 부터 형태를 만들어 냈음에도 완전히 일체화된 모습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분명 자연 공간에서 도출된 형태이지만 단순화라는 과정을 거쳐 자연공간에서 눈으로 직접보이는 모습이 아닌 주변경관에 통합된 모습으로 보입니다.(배치도 사진)

이는 스케치에서 더욱 자세히 느껴지는데 연속된 자연공간속에 놓아 지형적으로는 동에서 서로 완만하게 내려오며 경관적으로는 고속도를 가운데 두고 서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자연공간 주변에는 도시 외곽에서 일반적으로 형성되는 주거지가 전개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원적이며, 스케치의 에서 그려진 연속된 3개의 곡선은 땅에대한 해석입니다.

 

 

또한 도로를 멀어져 가거나 다가오는 자동차의 흐름과 곡선으로 휜 세 웨이브는 결국 속도가 만들어 낸 파동을 시각화한 것 같으며 이는 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자연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눈이 쌓인 흰색의 자연공간에서 웨이브를 이루는 은색의 steel girder은 구분이 되지 않는 요소로 보이지만 그 넘어 살랑거리는 밀(wheat) 스틸 사이사이를 스리슬적 스며드는 장면이 렌조 피아노의 의도를 더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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