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로버입니다.
셀트리온은 최근에 주주들이 기업에 소송을 할 정도로
낮아진 주가로 힘든분들이 많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해 입성가는 낮지만 저 역시
셀트리온의 소액 주주로 최근에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락일인 12월29일은 어제 배당을 받기 위해 5%정도의 상승 후 다시 5.19%가 떨어졌습니다.
셀트리온의 배당금은 배당금이 아닌 배당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배당을 해왔습니다.
2021년 배당은 셀트리온 주식 1개당 2% 즉 0.02주 + 750원을 배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 주식을 50개 소유한다고 했을때 1개의 셀트리온 주식과 37,500원을 주는것입니다.
만약 저처럼 소액 투자자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건데요.
그땐 주식과 배당을 지급하는 당일의 주식 가격의
0.02주 만큼의 금액을 현금 배당합니다. 현재 주식은 201,000원으로 2% 금액 4020원, 현금 배당 750원을 하여
1개의 보유 시 총 4770원이 지급됩니다. 주가가 올라갈수록 2%에 대한 금액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배당율은 2.37% 정도로 배당률이 높은편은 아닙니다만 배당지급일까지 다시
주가가 30만원까지 상승시 지급 금액으로만 보면 3%가 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배당 받는 주식 ,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배당락 전날인 어제 주가는 5%가 넘는 상승을 보였으나
오늘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 들어왔던 주주들이 다시 나가는 배당락일의 기존 모습을 보여주듯 다시 5%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셀트리온은 종합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셀트리온 3형제라고 불리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은 비슷한 주가 변동을 보여주며 시총가 역시 매우 높습니다.
원래부터 유명한 기업이지만 코로나19의 치료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들면서 국민들에게 유명해진 셀트리온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개발로 주가가 40만원을 근접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왜 치료제를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의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지는건가를 생각해보면
우선 백신의 등장입니다.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80% 가까운 접종률을 자랑하며 치료제보다는 백신에 대해 국가나 사람들이
집중하기 시작하여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1차적으로 낮아졌습니다. 그 후 꾸준히 주가가 내려가던 중
셀트리온은 분식회계라는 기업 최악의 악재가 나오게 됩니다.
그 후 10월쯤 머크의 먹는 알약의 치료제 개발, 화이자의 치료제 개발로 꾸준한 급락을 보여줬습니다.
긴급승인으로 사용 되고 있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의 국내 사용 승인 허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전날인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즉 사람들은 병원에서 2시간 정도가 걸리는 약물 치료제가 아닌 사용하기 더욱 편하고 격리를 하면서 몇개의 알약을 복용하며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에게 밀려 주가의 꾸준한 하락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앞으로 중요한 사실은 머크와 화이자가 만든 알약 치료제의 효능과 백신으로 막지 못하는 오미크론에 대한 렉키로나의
긍정적인 효능이 필요할것입니다. 한때 10% 가까운 상승이 있었던 유럽 EU 긴급승인과 같은 해외에 대한 승인 역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한국 시장에 공매도 세력이 늘어나고 있는 부분은 특히 바이오주에 악재로 공매도를 이길 수 있는 추가적인
호재가 있어 줘야합니다. 오미크론에 특화된 치료제나 국산 약물 치료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저는 코로나 치료제가 아닌 셀트리온 자체 기술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현재의 주가는 최고의 저점이라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꾸준히 하락만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정말 어렵기 때문에 기업 자체를 조금 더 공부하고
코로나 치료제이 아닌 셀트리온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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