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의 정석 LG, 두산팬이라면 잠실 야구장에서 야구 데이트 즐겨보는게 어때요??

서울 데이트의 정석 LG, 두산팬이라면 잠실 야구장에서 야구 데이트

봄이 지나고 점점 여름이 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오랜만에 야구장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엘지가 야구를 더 잘해서 그럴까요? 정말 야구의 인기를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야구장으로 잠실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가성비 최고 야구장 데이트

데이트 장소로 요즘 야구를 많이 보러간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다 보면 흔한 카페나 영화관은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야구장은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어요. 함께 응원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일상속의 스트레스를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추억을 남을 수 있는 장소인 것이죠.

야구장에서는 응원단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가, 응원봉을 흔들며 함께 외치는 구호는 처음 오는 사람도 금세 빠져들게 만들잖아요.

야구를 전혀 모르더라도 걱정 없이 분위기로 충분히 즐겁고 함께하는 시간이 재미있는 추억이 되는 곳이에요.

 

 

 

 

다른 데이트와 달리 야구장 데이트는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일정인데요. 우선 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가 바로 3시간 내외의 긴 시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이에요.

입장료를 생각하면 스포츠는 제법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인데요. 노래방에 1시간을 즐기러 가도 2만원이 넘는데, 스포츠도 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게 바로 야구장이잖아요.

옛날에는 야구장 하면 아저씨들의 고유 팬층이라고 해야하나요? 선수를 욕하면서 소주 한잔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맥주 밖에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팬들이 정말 많아졌다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릴때 아이돌 팬덤을 즐기던 여성분들이 조금 나이를 먹으면서 아이돌이 아닌 야구장에 새로운 팬덤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또 데이트를 결정하는 결정권자로서 야구를 보러가자고 하면 3시간동안 눈치 안보고 맥주도 마실 수 있는 곳! 너무 좋은 데이트 장소입니다.

맥주 한 잔도 하면서 응원을 했는데 역시 승리했습니다. 엘지 파이팅!

프로야구 데이트는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함께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인거 같아요.. LG 트윈스를 향한 응원 속에서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 그 순간을 잠실 야구장에서 함께해 보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