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여행 꼭 가야할 장소 5.4광장 바다와 야경

중국 칭다오여행 꼭 가야할 장소 5.4광장 바다와 야경

칭다오에 가면 꼭 들려야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5.4광장 오사광장입니다. 한자로 보면 5월4일의 광장인데요. 이곳은 칭다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는 정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여행을 다녀온 5.4 광장과 칭다오 야경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바닷바람을 맞으면 걷는 5.4광장

5.4광장은 이름 그대로 5월4일 운동을 기념하는 곳이에요. 중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이 운동을 상징하는 붉은 조형물 오월의바람(五月的风)이 있는데요. 광장의 한 가운데 서 있는데,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가 정말 이쁘죠? 한국에서 정말 가까운 중국의 도시의 칭다오 바로 앞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광장은 정말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걸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광장 주변으로 고층 빌딩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바다와 도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에요.

많은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이 산책을 하러 나온 광장은 여유로운 모습을 정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해가지면 빛으로 물드는 도시에요.

특히 5.4 광장의 진짜 매력은 해가 진 후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밤이 되면 광장과 주변 건물들이 일제히 조명을 켜는데, 이 모습이 정말 이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특히 바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물 위에 반짝이는 불빛들이 거울처럼 반사돼서, 현실 같지 않은 장면들이 펼쳐지는게 매력적이었습니다.

광장은  중국의 공산당의 권위적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광장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앞에 국가의 건물 앞을 막지 않는 광장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전형적인 권위적인 건물의 양식으로 저처럼 건축을 하는분들이 보기에 마스터플랜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광장을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조형물도 조명이 들어와서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랄까요? 

궁금하시죠? 아래에서 야경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솔직히 말하면 칭다오가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인 줄 몰랐어요. 중국을 자주 여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지도 못했기 때문인데요. 고층 빌딩이 많지만, 각각 조명 연출이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모든 건축물이 따로 야경을 하는게 아닌 이어지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니 분위기가 더 특별했어요. 바다에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광장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저는 광장을 살짝 벗어나 바다 쪽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이 더욱 인상 깊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말 이쁜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기에는 너무 좋더라구요.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서 낮의 풍경도 보고 노을을 보고 야경까지 보면 가장 좋은거 같은데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서 소매치기나 소지품 관리는 신경을 써주셔야합니다. 광장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쭉 걸어오거나 광장 근처에는 대형 쇼핑몰도 있어서 식사나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연인와 친구와 여행을 가서 이쁜 사진도 찍고 인스타 사진도 하나 건져올 수 있는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칭다오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지금 바로  매력적인 칭다오 비행기 티켓과 호텔 예약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