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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카오 음식점 추천 백종원이 다녀간 세나도광장 윙치케이 황지기

by Clover Marketer 2024. 2. 19.

마카오 음식점 세나도광장 윙치케이 황지기

홍콩여행을 하시면 다녀와야할 곳이 있죠. 페리를 타고 한 시간 거리를 가면 갈 수 있는 곳 바로 마카오입니다. 중국의 땅이었지만, 서양인들이 지배를 하면서 100년 정도의 시간동안 서양화 되어 개발이 많이 되어있는 곳으로. 현재는 중국이지만 특별자치국으로 여권과 비자 역시 다른 형태로 입국을 할 수 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따로 비자가 필요 없는게 특징이죠.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마카오 여행편에서 계속하기로 하고 마카오의 맛집을 하나 추천해볼게요.

 

윙치케이 - 황지기

마카오에는 여러군데의 윙치케이가 있는데요. 세나도 광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곳은 황지기를 같이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로는 백종원이 다녀가면서 한국인에게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장점으로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것입니다. 여행을 가서 영어를 이용해도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실패를 할 경우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메뉴판을 읽어보고 선택을 해주시면 그만.

 

 

세나도광장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서 왼쪽편 (광장으로 들어가는 경우)에 바로 보이는데요.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디자인의 가게입니다. 저희는 3시~4시 사이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있었는데요.

보통 30분~1시간 이상은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까. 마카오를 혹시나 당일치기로 계획을 하고 있는분들이라면 기다리는 시간 역시 생각을 해서 식사를 해주셔야할거 같아요.

 

 

저희는 1층에서 식사를 했지만 4층까지 식당이 있기 때문에 좁지 않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더라구요. 처음에 들어가면 중국은 대부분 따뜻한 차를 내주는데요. 마카오 역시 홍콩처럼 날씨가 제법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를 먹고 싶어서 코카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코카콜라는 홍콩 달러로 15정도 했어요. 

 

 

친구와 두명이서 3개의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완탕면, 볶음밥, 면이 튀겨서 나오는 간장 베이스의 요리를 시켰습니다. 완탕면은 45로 가장 저렴한 편이었구요. 국물과 면이 정말 맛있어 저희처럼 많이 주문을 하더라도 하나 더 시킬것을 추천합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맛있을거 같았구요. 따로 특별하게 향신료 맛이 나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특히 완탕면에 들어가있는 새우 딤섬은 정말 탱글탱글했어요.

볶음밥은 흔하게 먹을 수 있기 떄문에 외국에서 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려고 하는분들께서 주문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밥이 고슬고슬하고 간이 잘 된 재료를 볶아서 만들어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홍콩과 마카오 모두 바다에 있기 때문에 새우나, 해물이 정말 맛있구요. 뭐니뭐니해도 완탕면은 일본여행을 갔을때 라멘처럼 기본적으로 하나씩 먹어보는게 좋은거 같았어요.

가격은 대략적으로 마카오 돈으로 75~ 85 정도 했는데요.  여행객이 많은 곳이라서 홍콩 달러를 지불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카오는 홍콩달러를 사용해도 모두 받아주고 마카오 현지 돈으로 잔돈을 지불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먹었던 곳 전부 홍콩달러로 거스름돈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큰 돈을 내고 마카오 돈으로 받아서 모두 사용을 해야하는 경우를 걱정하신 분들께서도 많으실건데요. 이곳에서는 웬만해서는 홍콩 달러로 잔돈을 주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알리페이도 가능했는데요. 한국인의 경우에는 최근에 카카오페이를 이용해서 알리페이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중국 여행을 갈때 종종 사용을 했던 알리페이 어플이 등록되어있지만, 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 분들은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결제를 하면 잔돈도 생기지 않고 마카오 잔돈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았는데. 제가 다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백종원 선생님께서 드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을 통해서 들어본 뒤 마카오 음식점을 가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카오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려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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