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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퇴직연금 종류와 특징. 퇴직연금 DC형 펀드 가입하기, 퇴직연금 펀드 투자

by Clover Marketer 2022. 1. 30.

최근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직장을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매년 차곡차곡 쌓이는 퇴직연금을 기본적으로 설정이 되어있는 원금 보장형 퇴직적금에 저축을 하고 20년~30년 뒤 정년 퇴직을 하실때 목돈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투자를 하지 않아도 충분한 금리를 보장해주고 있었고 그떄만 해도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투자는 위험자산으로 생각을 하여 퇴직금과 같은 중요한 자산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노후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틀려지고 월급의 차이가 아닌 돈을 적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투자를 했는지에 따라 엄청난 자산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떄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퇴직연금에 대한 다양한 투자 역시 해야할 것입니다.

 

퇴직연금의 종류와 특징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회사)가 근로자 재직기간 동안 노후생활에 쓸 퇴직금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근로자가 퇴직하는 시점에 퇴직급여를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연금수급 조건으로는 만55세 이상으로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가입자이고 연금 지급기간은 5년 이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연금수급의 조건의 나이가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퇴지금제도와 퇴직연금제도
구분 퇴직연금제도 퇴직금제도
운영방법 근무기간 중 일정금액을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고, 근로자 퇴직시점에 금융기관이 지급 근로자 퇴직시점에 약정된 금액을 회사가 직접 지급
지급금액
(최저기준)
DB : 퇴직금 제도와 동일
DC : 연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매년 적립하고
운용성과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짐
퇴직 전 최근 3개월 평균임금 x 근속년수
지급방법 일시금 IRP 이전 or 연금으로 지급
(IRP 이전 금액 중도 해지 가능)
퇴직 시 일시금으로 지급함 ( IRP 이전 가능)
적립형태 사외적립 사내유보
수급권 보장 사외적립 비율 만큼 수급권 보장 도산 시 수급 안정성 취약
사용자 
재정부담
주기적으로 사외 적립하여 비용 부담을 분산 퇴직시 일시에 퇴직금액을 부담
세제관련 납입전액 손비 인정 (퇴직금 추계액 100% 한도) 2012년 기준 퇴직금 추계액의 20%를 손비 인정

퇴직연금제도의 경우 근무기간 중 일정 금액을 계속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여 퇴직 시점에 금융기관이 퇴직금을 지급하며 사외적립한 비율만큼 수급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기존 퇴직금제도의 경우 근로자가 퇴직 시점에 회사가 직접 퇴직금을 지급하며 퇴직금을 사유유보하기 때문에 회사가 도산할 경우 퇴직금 수급 안정성이 약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제도

확정급여형 (DB : Defined benefit)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퇴직 시 받게 되는 퇴직급여가 회사 규정에 의해 확정되어 있는 제도 입니다. DB형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퇴직금 수급권이 보장되는 점 외에는 기존의 퇴직급여 제도와 큰 차이를 둔다고 할 수 없습니다.

  • 근로자 퇴직 시 회사 규정에 의해 약정된 금액 (Definded Benefit)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
  • 근로자의 퇴직금 수령액은 사내유보와 동일
  • 연금 수급은 가입기간 10년 이상, 55세 이상인 경우 선택 가능
  • 자산운용은 기업의 책임이며, 운용 수익률에 따라 기업 부담금 변동

출처 : 우리은형 DB형 연금제도 이미지 

 

확정기여형 (DC) 퇴직연금제도

확정기여형 (DC : Defined Contribution)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가 매년 근로자의 연감 임금의 1/12 이상을 납입하여, 근로자가 스스로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결정하며 운용 수익률에 대한 책임도 근로자가 지는 제도입니다. 즉  아래에서 살펴 볼 퇴직금을 가지고 펀드와 같은 투자를 통해서 나의 소중한 퇴직금을 조금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가 추가로 납입도 가능하며 운영성과에 따라서 퇴직 시에 받게 되는 퇴직금이 변동하게 됩니다.

 

  • 기업의 퇴직 부담금 수준을 노사가 사전에 연금규약으로 확정한 퇴직연금제도
  • (근로자의 퇴직금 수령액은 기업으로부터 기여 받은 금액과 근로자 각각의 운용 수익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 연금 수급은 가입기간 10년 이상 55세 이상인 경우 선택가능
  • 운용은 근로자의 책임이며 운용 수익률에 따라 개인의 퇴직금 변동 -> 근로자의 운용책임

출처 : 우리은형 DB형 연금제도 이미지 

개인형 (IRP) 퇴직연금제도

개인형퇴직연금 제도 IRP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근로자가 이직 또는 조기 퇴직 시 퇴직급여를 은퇴할 때까지 보관, 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 자영업자의 가입 허용(2017.07.26 부터 시행)
  • 퇴직일시금을 받은 근로자 뿐만 아니라 DB/DC형 가입자의 추가납입을 허용 (연간 1천 2백만원 한도)
  • 이직 시 퇴직급여 이전 의무화

출처 : 우리은형 DB형 연금제도 이미지 

  • 개인형 IRP로의 강제이전 예외사유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제9조)
  1. 가입자가 55세 이후에 퇴직하여 급여를 받는 경우 (퇴직일 기준)
  2. 가입자가 법 제7조제2항에 따라 급여를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 등을 상환하기 위한 경우
  3. 퇴직급여액이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금액 이하인 경우 (150만원 이하)

 


퇴직연금 DC형 펀드 설정하기

보통 청년들의 경우 첫 직장에 취업해서 퇴직연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DC/IRP용 퇴직연금 정기예금으로 자동 가입이 되어 원금 손실이 없는 상품으로 1%~2% 정도의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2021년과 같이 꾸준히 주식이 상승했던 시기에 펀드에 가입하신분들의 수익률이 15%~50%가 넘는 부분을 확인하면 분명 같은 연봉을 받고 퇴직금을 받고 있지만 분명 나중에 퇴직 할때의 금액은 엄청난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제부터 가입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의 상품가입 방법이 비슷할 것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지정된 계좌로 퇴직연금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은행을 이용해서 퇴직연금 DC형에서 펀드를 설정, 가입했습니다. 위쪽 상단의 퇴직연금 버튼을 눌려 보유상품 교체(원리금/펀드)를 클릭합니다. 

보유상품교체(즉시)로 등록되어있는 퇴직연금정기예금을 매도 해주셔야합니다. 매도방법에 일부나 전액을 클릭하고 주문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매수상품 상품조회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원리금 보장 상품과 펀드상품/TDF, 펀드 추천상품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선 수익률을 생각하신다면 펀드상품을 클릭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대부분의 투자를 한국에 투자하기보다는 미국과 관련된 상품에 투자를 하는 편이라 최대한 투자가치가 높고 고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글로벌전기차배터리와 같은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TDF2045혼합자산은 나스닥에 투자를 하는 펀드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원리금 보장 상품을 일부 의무적으로 보유해야하고 있으며 펀드상품에서도 매수비율을 퍼센트로 지정해서 매수를 통해 투자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처럼 투자를 진행하였는데요. 상품이 새로 생기거나 사라지기도 하고 이름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까 가입하실 때 괜찮은 매수상품을 찾아보고 구입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모든 주가가 하락한 상태에서는 펀드 역시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이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퇴직연금의 펀드 상품 가입은 기회가 되니까. 나는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 적금만 넣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DC형 퇴직연금에서 상품을 교체해서 투자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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