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에 꼭 가야하는 요코하마여행 요코하마 건담, 야경

도쿄여행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다녀온  3박4일 일정 

이번에는 도쿄여행을 다녀왔어요. 항상 오사카에 다녀오는 편이라서 도쿄는 혼자여행 하는게 처음인데요. 도쿄에 가면 가야할 도시가 바로 하나 더 있어요. 요코하마 많이 들어봤을거 같은데요. 도쿄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2대 도시로 도쿄와 붙어있어 도쿄에서 1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도착한 곳은 미나토 미라이 21으로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 근처에서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요코하마는 특별히 야경이 이쁜 도시로 바다가 있기 때문에 도쿄 사람들이 데이트를 하는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특히 유원지가 있고 관람차를 타면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으니까. 데이트로 정말 훌륭하겠죠?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붉은 벽돌 쇼핑센터에요. 메이저 시대의 창고 건물을 개조한 쇼핑몰로 메이지 시대 지어진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곳으로 1호관과 2호관 두 개의 건물이있어요. 1호관은 쇼핑공간 외에 전시장, 공연장 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고, 2호관은 각종 패션, 뷰티 숍, 레스토랑, 카페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처음에 갈때는 낮에 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밤에 더 아름다워서 야경을 보고나서 야경을 함께 보는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건물 밖에서는 인디밴드의 공연과 플리마켓 등도 하고 있으니 구경해보면 좋을거에요.

근처에는 요코하마 컵라면 박물관도 있는데요. 바로 앞이니까 구경을 해보고 가는것도 추천!

저는 건담 팩토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걸어 야마시타 공원을 건너갔는데요. 너무 좋더라구요. 한국에서 한강공원이 있지만 그만큼 이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이지 않나 싶어요

요코하마의 야마시타 공원이 너무 좋아서 근처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도 했어요. 물론 지금도 석촌호수 근처에서 살고 있지만 석촌호수에는 별로 나가지 않고 있지만요.

바다가 보이는 야마시타 공원의 모습이에요.

 

커피를 판매하고 공원 옆으로 많은분들께서 휴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너무 이쁜 모습이었습니다.

도쿄에는 두개의 건담이 있는데요. 요코하마에 있는 건담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건담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건담 팩토리의 내부로 들어가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지만 혹시나 돈이 부담되서 실내로 들어가지 않으실 경우에는 밖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으니까. 한 번 가서 움직이는 건담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이 야경을 기다리기 위해서 낮에서부터 엄청 오랜 시간을 요코하마에서 보내고 왔는데요.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도쿄에서 살고 계신분들께서 이곳에서 데이트를 하러 오는 것이 부러울 정도였어요. 도쿄에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은 한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에 애인과 꼭 도쿄에 여행을 온다면 요코하마에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야경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건담 역시 야간 개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밤에 보는 건담은 또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밤에는 불빛이 더 잘보이니까. 마치 실제로 만화에서 보는 건담을 실물로 보는 느낌이랄까요. 한 번정도는 보는것은 괜찮을거 같아요.

요코하마에 타워까지 봤는데요. 사실 요코하마는 이것들 말고도 너무 볼 거리가 많은 도시이지만 하루만에 구경을 하려다보니까 사실 많은 부분을 못 보고 돌아온 것도 사실이에요. 이처럼 볼거리도 많고 이쁜 요코하마 꼭 가봐야겠죠? 도쿄에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신분이라면 하루정도는 일정을 잡아서 요코하마에 가보는 것을 꼭 추천하니까요! 다음에는 도쿄 여행 이야기에 대해서 작성을 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