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0대1 액면분할, 6월6일 실제 분할에 아마존 주가 상승 할까

아마존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회사이자, 세계 점유율 1위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회사입니다. 아마존 프라임과 아마존 알렉사, 아마존 킨들의제품(브랜드)가 있으며  리비안 전기차 회사와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존 액면분할

아마존이 주식을 20대 1로 분할을 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즉 지금 아마존의 주가는 350만원 정도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식 1개가 각 17만5천원이 되면서 20주로 되는겁니다.  아마존은 이사회를 열어 오는 6월3일까지 아마존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식을 20대 1로 분할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3일이 분할이 이루어지는 락업이 되는 날이며 6월6일에 실제 분할이 이러쥘 예정입니다. 

이것은 아마존이 주식분할을 하는 것은 1997년에 상장을 한 뒤 1998년, 1999년 후 총 4번 째로 계속해서 금액이 커져 간 주식을 분할을 하여 유동성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국민주로서 투자자 들에게 매입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 아마존은 100억 달러 (약 12조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자사주 매입과 액면 분할이라는 주주들에게 긴급처방을 한 아마존은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과 3월에 예정되는 금리인상으로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빅테크 기업의 주가 상승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미국 주식의 액면분할

아마존의 액면분할의 움직임은 저번달에 구글의 주식인 알파벳이 2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한 것을 보면 최근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1개의 주식이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 있는 가격으로 진입 장벽이 높고 유동성이 적어 가격에 대한 방어나 상승에 대한 부분이 현저히 하락되어 있는 모습으로 구글의 경우에는 7월에 분할을 예정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현재 구글이 미국의 다우지수에 편입 될 수 있다는 예상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존 역시 구글과 함께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거대 빅테크들이 주식을 분할 하는 모습은 제작년에 애플이 4대1로 분할을 하고 테슬라는 5대 1로 분할을 하는 등 1주에 100달러 이상의 주식은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성이 떨어지고 그와 반대로 100달러 그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은 개인 투자자 기반이 훨씬 두껍다고 한다.

 

아마존 실적

아마존은 2018년 287.4조의 매출액과 15.6조라는 영업이익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사업에 대한 확장이 일어나면서 476.5조라는 매출액으로 상승을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2018년에서 2019년에는 2.5조의 상승을 한 영업이익이 2019년에서 2020년에는 10조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며 큰 수익을 보여줬으며 2021년까지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년에는 667.2조로 추정을 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분기-4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전기차에 투자를 하고 아마존 프라임의 차량을 주문을 하고 자율주행을 통한 배달 시스템에 대한 부분까지도 투자를 하고 있는 아마존은 최근에 다소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꾸준히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주가 역시 하락하는 모습에 자사주 매입과 분할을 통한 주가 방어에도 힘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반독점 조사 방해 혐의

아마존이 미국 의회의 반독점 조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미 하원은 아마존 반독점 사업 관행에 대한 법사위 반독점소위원회의 조사때 아마존이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며 법무부에게 수사를 의뢰했는데 이것은 아마존이 정보 제공을 거부한 것이 거짓말을 은폐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주장을 한 사실입니다. 특히 과거 2020년 PB제품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내용 역시 부각되었습니다.

이부분은 분명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나 과거부터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특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고 주장이 사실에 기반을 둔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주가 자체에는 큰 문제를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주식과 구글은 미국의 가장 비싼 주식이며 가장 유명한 주식이기도 합니다. 이런 주식들이 분할을 하면서 과거 삼정전자가 황제주식에서 국민주식으로 바뀌는 모습을 봤듯이 구글과 아마존이 국민주식이 되며 주가가 상승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으나 분명 기업 자체의 꾸준한 성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