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계약금액 결정 방법 실비정산방식 코스트앤피 (Cost & Fee)
코스트앤피(Cost&Fee) 방식 개요 및 주요 내용 정리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트앤피(Cost&Fee)' 방식의 도급계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실제 공사 원가에 시공사의 일정 마진을 추가하여 비용을 정산하는 형태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코스트앤피 방식은 사회간접자본(SOC) 발주사업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계약금액 결정기준
계약서의 계약금액은 cost&fee(실비정산방식)로 구성되는데요. 계약금액은 cost의 시산표상 모든 금액에 판관비를 더하고 (100%-X%)(Fee X%)으로 나눠주는 방식이에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코스트앤피 방식 계약서 예시를 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트앤피는 처음 듣는 방식인가? 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하나 하나 확인해보면 쉬운데요. 쉽게 말하면 실비(cost)를 정산하고 시공사의 금액 부분을 가산해서 측정하는 방식이에요. 공사에 들어가는 실제 비용을 시행사/발주처와 시공사가 함께 확인해 지급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일정한 수수료에 대한 이익분을 일정 비율로 시공사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간단하게 정리해볼께요.
1. 코스트앤피(Cost&Fee) 방식이란?
- 정의: 실제 공사 원가에 시공사의 일정 마진(Fee)을 추가하여 비용을 정산하는 도급계약 방식
- 목적: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공사비의 투명성을 확보
2. 적용 분야 및 사례
- 과거 사회간접자본(SOC) 발주사업에서 주로 사용
-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적용되는 추세
- 사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 개발사업이 이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 중
3. 코스트앤피 방식의 주요 특징
- 비용 투명성 확보
- 시공사가 시행사에 공사비 세부 내역을 공개
- 시행사와 시공사가 함께 비용을 확인 및 지급
- 공사비가 원가 기반으로 정산됨
- 리스크 완화
- 원자재 가격 상승 시 시공사의 부담 감소
- 시행사는 예산 초과에 대한 우려 완화
- 신뢰 기반의 계약
- 시행사와 시공사 간 투명한 비용 관리가 필수
- 정기적인 회계 검토와 보고 체계 필요
4.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조건
- 공사 현장의 철저한 관리
- 인력 투입 및 자재 소요 계획을 사전에 제출
- 일정 기한 내 비용 보고 및 회계 검토 필수
- 신뢰와 투명성 확보
- 시행사와 시공사 간 협력 필수
- 비용 항목별 명확한 기준 설정
5. 결론
코스트앤피 방식은 공사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계약 방식이지만, 철저한 관리와 신뢰가 전제되어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요. 특히 발주처인 시행사 입장에서는 건설사에게 못 믿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시공사가 각 투입된 비용에 대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전부 공개해서 투명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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