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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여행 방콕 술집 [Ekamai Beer House 에카마이 비어]

by Clover Marketer 2025. 3. 22.

태국여행 방콕 Ekamai Beer House 에카마이 비어

태국 방콕을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 것 하나를 떠올리라고 하면 가장 마지막날에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에카마이 비어라는 곳에서 맥주를 한 잔하면서 마지막으로 여행의 여유로움을 느꼈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Ekamai Beer House는 사실 여행을 간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접하지는 못할 수 있을거에요. 대부분 조금 더 도심지로 들어가서 숙소를 잡기 때문에 근처에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장소도 워낙 많으니까요. 저는 아무래도 ekamai라는 역이 있는 장소에 호텔을 잡아서 조금 더 거리가 있는 편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한 번쯤 가보면 좋을거 같아서 블로그에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크게 특별할거 없는 그냥 비어 하우스입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마실 수 있고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도 마실 수 있는게 특징인데요. 태국은 워낙 더워서 실내에서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마시면 좋겠지만 시원한 맥주는 또 살짝 더운 곳에서 마셔줘야 더 맛있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외부 테라스에서 맥주를 한 잔 시켜서 노래를 들으면서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외부의 뷰가 엄청 좋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건물들에 아파트가 조금 보이는 로컬 느낌의 위치라서 사실 저렇게 보면 한국의 모습과 차이도 안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밖에 이렇게 맥주를 한 잔 하면서 밖을 바라보면 태국이라는 나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밤이 되니까. 어느정도 시원해져서 외부에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서 거의 만석이 되었던거 같아요. 화장실은 내부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은 더 불편한 부분은 있더라구요.

외부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생긴 맥주 집이구요. 외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는 태국 맥주를 마실까 했는데 아사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아사이를 마셨네요. 태국에서도 아사히를 마실거 같으면 왜 태국에 여행갔는지..

다행히 이 곳은 대마초를 금지하고 있는곳이라서 조금 걱정 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카오산로드 같은곳에는 괜히 잘 못 주문하면 대마초를 접근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맥주도 한 잔 안하고 왔다는..

밖에서 봐도 아사히 전문점 같잖아요. 제가 아사히를 좋아해서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역에서 가까운곳 중에서 괜찮은 비어가 어디에 있지? 라고 검색을 하고 무작정 찾아간 맥주집인데요.  주위에 이자카야나 일본식 음식점도 많더라구요. 

역에서 beer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에카마이 비어하우스 라는 곳입니다. 역에서는 한 5분? 10분 조금 안 걸어서 갈 수 있는거 같았구요. 제법 높은 점수의 리뷰가 있었어요. 특히 외국인이 정말 많았기 때문에 같이 친해져서 놀기도 좋아보였어요. 아.. 태국 사람도 외국이지만 제가 말하는것은 서양인들이었습니다.

특히 안주도 많이 시켜서 드시고 있는것을 봤는데요.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형태로도 많이 되어있고, 안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맥주만 간단하게 마셨지만 친구랑 함께였다면 조금 시켜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혹시라도 태국 방콕 여행을 하면서 깔끔하고 괜찮은 beer을 찾고 있다면, 에카마이역에서 가까운곳에 호텔을 잡으셨다면. Ekamai Beer House에 한 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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