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 간사이 공항 면세점 이렇게 바뀌었어요.
도쿄바나나, 로이스 초콜렛 구입 방법
오랜만에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금요일에 비행기와 호텔을 잡고 토요일에 여행을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1박2일로 오사카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작년 말에 다녀온 오사카와 생각보다 많은게 바뀌었더라구요. 난바역 앞에 공원 조성이 되고 할리스가 생기고, 간사이 공항 면세점도 바뀌었어요.
우리가 일본 여행을 다녀올때는 가장 많이 구입하는게 도쿄바나나, 로이스 초콜릿 같은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과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옛날에는 물건을 적재해놓으면 직접 바구니에 담아 계산을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이제는 상품을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계산대에서 따로 구입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장바구니에 무겁게 물건을 담는게 아니라, 키오스크의 장바구니에 가득 채우면 계산대에서 직접 물건을 챙겨주는 방식인데요. 면세점 계산을 하는 곳 바로 옆에서 줄을 서서 키오스크에서 제품을 선택해주셔야해요.
줄을 서서 들어가면 이렇게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내를 따라서 천천히 줄을 서주세요. 다소 복잡하니까. 더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날로그의 일본에서 이정도까지 신경을 쓰도록 변화했다는 모습은 대단한 발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주문을 하고 위에 적혀있는 cashier 계산대로 가면 계산을 하고 제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확실히 물건을 직접 집어들어서 장바구니에 넣고 갈 필요도 없고, 제품이 있으나. 중국인들이 전부 제품을 가져가버려서 물건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그런 부분은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계산대로 가셔야하는데요. 이때도 역시 줄을 서서 기다려주셔야해요. 하지만 바코드를 하나씩 찍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거 같더라구요. 직접 물건을 꺼내서 포장을 해주시는 직원들이 조금 더 힘들어졌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많은 제품이 더 팔릴 수 있으니까요.
리뉴얼 된 간사이공항은 기존의 방식보다 조금 더 좁고 복잡해지지 않았나 생각드는데요. 판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골목 길을 따라서 매장이 놓여있고 통로 양 옆으로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키오스크에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바뀐 스낵 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구입을 못하셨다면, 그리고 혹시나 트레일을 타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31번 탑승구 같은 곳이라면 비행기를 타는 곳 앞에서도 면세점 물건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구입하시면 조금 더 여유롭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설명에 대한 부분은 간사이공항 제1공항으로 혹시나 일본 항공사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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