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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케빈린치 5요소를 사용하여 창원 성산구 도시계획 도시의 물리적 구조 분석

by Clover Marketer 2022. 2. 10.

케빈린치(Kevin Lynch)도시 이미지의 5요소와 도시의 물리적 구조 분석

케빈린치 5요소

  • 통로(Path) :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 거리, 철도, 다리 등을 의미하며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연속성과 방향성을 제시
  • 경계(edge) : 벽, 건물, 해안선과 같은 경계선과 같은 부분
  • 지역(Districts) : 도시의 면적인 부분으로써 특정지역, 도시 안의 유명한 지역, 문화적인 공간, 문화단지, 캠퍼스단지  등 도시의 용도가 분명한 곳

  • 결절점(Node) : 시가지내의 중요한 장소, 도로나 구역이 한데 만나는 곳, 광장, 교차로, 사거리, 로터리와 같은 지점
  • 랜드마크(Landmark) :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건축물, 기념비, 개체를 말합니다. 특정한 형테와 위치, 의미, 문화적인 특징,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곳)

 

특정 지역의 구조 분석하기 [창원시 성산구]

 

경계(Edge) : 벽, 건물, 해안선과 같은 경계선과 같은 부분

창원시 성산구는 크게 남쪽~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비음산, 대암산, 불모산,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둘러싸인 분지의 형태로 주위 도시인 김해시(진영, 장유), 진해구와의 경계가 됩니다. 서쪽으로는 마산만의 바다가 경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마산만에서 흘러 들어온 하천을 따라 북쪽의 경계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창원은 계획 도시로 계획할 때부터 큰 도로를 기준으로 공장과 주택을 나누는 것을 기초로 하여 계획되었습니다. 창원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로지르는 왕복 10차선의 거대한 도로를 경계로 남쪽은 파란색 지붕이 보이고 있는 공업시설이, 북쪽으로는 주거시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아래에 위치한 안민동은 계획도시가 되기 전에 주거를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현재에는 폐역이 된 성주사 역의 경계에 의해 단절된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획도시의 도시생성에 의해 공장들이 들어섰는데 이때 공장들의 기숙사, 성주사역의 철도로 인해 경계가 형성되어 창원의 성산구에 지리적으로나 행정적으로도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로 (Path) :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 거리, 철도, 다리 등을 의미하며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연속성과 방향성을 제시

창원의 교통은 자동차 도로와 철도의 통로를 이용하여 통행합니다. 창원의 대부분은 성산구에서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즉 교통의 요지가 되고 있습니다. 철도는 사천-진해-밀양-대구-서울 방향으로 KTX를 포함한 중요한 시설으로 성산구의 가장 북쪽에 걸쳐 존재하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현재 운행이 되고 있지 않지만 진해로 갈 수 있는 철도가 산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도로는 크게 부산의 서쪽인 서부산의 중심인 사상에서 김해(장유)를 건너서 창원 중심의 창원대로와 연결되는 파란색의 창원대로, 그리고 서부산의 아래에서 진해 녹원을 건너 공단의 남쪽으로 진입을 하는 초록색의 남해안대로가 있습니다.

또한 성산구는 진해구 중심으로 향하는 안민터널에서 남해고속도로, 밀양으로 연결이 되는 주황색의 혜원로가 있습니다. 진해의 구도심에서 완암터널을 통해 성산구의 서쪽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검정색의 진해대로-봉양로-두산볼보로가 있습니다.

파란색의 창원대로를 기준으로 남쪽은 하천을 따라 가로의 도로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준공업지역인 공장의 필지에 맞게 계획되어 있어 가로, 세로의 정방형의 직선도로가 놓여있습니다. 창원대로를 기준으로 북쪽은 주거지역으로 필지를 계획하였다. 필지는 지형의 경계에 따라 도로가 다소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의 경우에는 이것을 자세히 보게 되면 다시 정방향의 사각형의 모습으로 필지가 나누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남향을 기준으로 아파트를 배치하고 그 사이를 연결 해 줄 수 있는 통로로서 도로와 인도가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창원 성산구의 경우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자동차 도로의 옆을 이용해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계획도시로 도로를 먼저 만들고 주택 및 공업지역을 형성하면서 넓은 도로를 확보 할 수 있었던 것을 이유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역(Districts) : 도시의 면적의 부분으로써 특정지역, 도시 안의 유명한 지역, 문화적인 공간, 문화단지, 캠퍼스단지 도시의 용도가 분명한 곳.

크게 창원 성산구의 토지이용계획을 살펴 보면 파란색의 준공업지역이 창원대로를 기준으로 남쪽에 분포함으로써 도시의 용도가 분명하게 구획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청의 시청근린광장을 중심으로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중심상업지역은 길쭉하게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산구의 중심이 되고 높은 건물들이 집중되어 있는 현대식 산업건물들과 경찰서, 소방서, 방송국, 전시관, 세무서, 토지주택공사, 교육청, 병무청, 통계청, 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건강보험 심평원, 문화제연구소, 경상남도 도청 등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큰 규모의 건물단지들이 용도가 분명하게 계획 되어있습니다. 나머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은 모두 주거지역으로 제1종전용주거지역, 제2종전용주거지역, 제3종전용주거지역이 명확히 구획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위) 신월동과, (아래) 상남동의 위성사진입니다.

창원 성산구의 주거지역을 살펴보면 주거지역이지만 제1종전용주거지역인지 제2-3종전용주거지역인지 따라서 바로 구별이 가능하도록 용도가 분명하게 구획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색으로 범위를 표시한 곳은 주택을 묶어 표시했습니다. 주택은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도로의 폭이 넓고 버스가 다니고 있는 곳에서는 한 블록 뒤에 있었다. 도로를 기준으로 위쪽에 위치한 파란색, 노란색, 주황색의 표시 지역은 5층 아파트로 30년이 다된 노후화된 아파트이지만.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가장 비싸기 때문에 도로에 밀접하여 형성 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성산구에서 가장 크고 높은 규모로 주위에서 좌측의 상남동의 상업시설과 함께 중심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상남동의 상업지구구역으로 성산구의 중심으로 현대적 건축의 고층 빌딩들과 회사 및 은행들의 경남본점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원 준공업공단은 파란색 지붕을 하고 있어 명확한 지역성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의 용도가 분명하게 주거지역과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대기업의 종목에 연관되어 하층의 중소기업이 함께 분포하는 형식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거지역과 공단지역을 성산구 전체가 아닌 일부의 모습으로 구조 분석을 하였습니다. 성산구의 대부분 지역이 이런 형식으로 지역의 구역이 명확하게 구별되고 있습니다. 

 

 

결절점(Node) :시가지내의 중요한 장소, 도로나 구역이 한데 만나는 곳, 광장, 교차로, 사거리, 로터리와 같은 지점

창원 성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결절점으로는 창원시청 앞의 창원광장이 있습니다. 창원공단을 제외하고 성산구에서 주거지역은 이곳의 로터리에서 큰 도로를 경계로 상남동, 신월동, 사파동, 용호동으로 구획될 정도로 중요한 중심지이다. 창원광장에서는 월드컵이 열리면 다 함께 축구 응원을 하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거나 국가의 중요한 행사에서는 행사를 진행하거나 전시를 하는 중요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시가지내에서 시청이라는 중요한 곳을 앞에 두고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농협, 한국은행 경남본사가 이곳을 둘러 싸고 있다. ‘최윤덕장상의 동상이 놓여 있는 이곳은 마치 서울에서는 광화문광장처럼 중요한 장소입니다. 도로나 구역이 한데 만나는 곳, 광장, 교차로, 로터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결절점입니다

 

상남동 일반상업지역은 창원 성산구 전체에서 시장,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술을 마시러 오는 등 많은 사람과 교통이 밀집되는 중심지입니다. 이처럼 많은 도로와 구역이 한데 만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곳에는 두개의 로터리가 교통을 받아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의 양이 많은 금요일과 주말의 경우에는 로터리 때문에 오히려 교통이 복잡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나는 현상이 일어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구역은 일반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하천과 도로로 인해 분리하고 구획되어 나뉘어져 있는 교통을 한곳에서 받아주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상남사거리의 그림(상남동, 사파동, 신월동)

창원대로에서부터 시청의 창원광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6차선의 도로로 성산구 주거지역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로 창원의 주요 대중교통인 버스가 대부분 이곳을 지나갑니다. 세부적인 주거지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6개의 큰 사거리를 통해 접근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사거리의 도로와 도로의 경계로 동이나 아파트 및 주택 단지가 구획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성산구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사거리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아 사거기를 두고 백화점과 종합상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남사거리의 도로를 따라 사파동과 신월동으로 동이 나뉘어 지고 있으며 상남동의 가장 큰 아파트 단지 두개의 경계점이 될 정도로 중요 결절점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편리성을 위해서 10년 전에는 지하도를 통해서만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다녔지만. 점 차 사람들의 보행을 중요시함에 따라 횡단보도와 지하도 모두 이용하여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성원아파트 사거리는 상남도서관과 성원아파트로 접근과 주택단지로 접근할 수 있는 도로의 사거리입니다. 거주지로의 접근의 요지로 시민생활체육관 교차로는 성산구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고 규모가 큰 생활체육관의 진입과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와 상남동 산업지구를 분리해주는 중심이 되는 교차로입니다.

               <은아아파트 사거리>                                    <한국은행 사거리>                                      <상남동 고인돌 사거리>

은아아파트 사거리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접근 중심이 되는 도로이며 은아아파트로 들어가는 곳이며 내부의 고인돌 사거리와 함께 약속의 장소가 되거나 중심이 되는 사거리입니다. 한국은행 사거리의 경우는 소방서, 경찰서, 병무청, 보건소와 같은 관공서와 은행으로 진행이 가능한 도로입니다.

 

 

랜드마크(Landmark) :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건축물, 기념비, 개체를 말한다. 특정한 형체와 위치와 의미, 문화적인 특징,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창원 성산구의 경우는 대부분이 공업단지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쉽게 인지가능하여 약속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랜드마크로 생각하여 정의 내렸습니다.

                       <상남분수대>                                                  <창원광장>                                               <경남FC 주경기장>

상남분수대는 중심상업지역에서 가장 랜드마크가 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정하고, 버스킹의 노래를 들으며 휴식을 하거나 기다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대부분 높은 건물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유일하게 오픈스페이스가 되어 있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장소로 앞으로는 고인돌이 기념비로써 함께 연계되어 중심상업지역의 중심이 되어집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고, 술집이 많은 이곳의 특징에서는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창원광장의 경우에는 창원의 지리와 교통의 중심의 요충지입니다. 시청이라는 건축물과 함께 더 불어 많은 행사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창원에서는 중요하고, 랜드마크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남FC주 경기장은 의창구에 있던 축구장의 규모와 시설의 부족으로 새로 신축하게 된 축구 경기장입니다.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팀의 경남FC의 공식 경기를 하고 있는 곳으로 거대한 규모와 함께 형체, 겉모습이 창원 성산구의 랜드마크로서 현재 인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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