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시영아파트 11평 인테리어 이사 전 해봤습니다.
어느덧 이사가 이틀도 안 남은 상태인데요. 기존에 블로그에서 몇 번 글을 적은적이 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작년 11월에 계약을 하고 매매를 하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매로 들어오는거라 조금 더 애정이 큰거 같은데요. 사실 얼마나 오래 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건축을 전공하면서 꼭 해보는 일이죠. 인테리어를 해봤어요.
도면의 대략적은 구조를 파악 하고 실제로 집에서 실측을 한 뒤 캐드로 도면을 작성하고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제 가구를 직접 넣어봤습니다. 최대한 가구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인테리어를 해봤는데요. 문정시영아파트에서 가장 작은 평수인 11평이기 때문에 가구가 많이 들어가지는 못 할거 같아요.
이때는 가구가 들어오기 전이라서 인터넷에서 구입을 한 가구들의 실측을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 해서 넣어봤어요.
한샘 봄 맞이 인테리어 해당 광고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부엌 쪽의 모습이에요. 이사를 하기 전 이기 때문에 실측에 되어있는 모습처럼 가구가 모두 들어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짐이 더 들어오게 되면 조금 더 좁아보이는 모습일거 같네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 전자레인지 수납장, 캐리어 와인셀러를 부엌에 넣었어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모두 새로 구입을 했더니 정말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부엌의 싱크대를 못 쓰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건데요. 한쪽이 보일러가 있는 곳으로 싱크대 수납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한쪽 변면은 충분해서 막아도 괜찮더라구요.
비데도 이번 기회에 설치를 했습니다. 비데는 구입을 해서 직접 설치를 했는데요. 제품에 맞춰서 설치를 해서 이용을 해주시면 되거 같아요.화장도 인테리어를 통해서 깨끗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벽이 조금 아쉽지만 샤워를 하는 곳에 욕실 샤워 커튼을 설치패서 물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는데 조금 더 좁아보일 수 있지만 깔끔한 모습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침대도 이번에 구입을 했는데요. 퀸 사이즈를 구입해서 보통 사람들이 하는 방식과 조금 다른 방법으로 침대를 놓았어요. 하지만 문제가 생긴게. 정말 조금 차이로 문이 안 닫혔어요. 하지만 혼자 살고 있고 방이 좁기 때문에 굳이 방을 닫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요. 벽의 실측과 다르게 벽이 완벽하게 수직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침대 뒤쪽에 일부 공간이 생긴게 아쉬웠습니다. 짐이 많지만 집이 좁아서 최대한 많은 수납을 해주는게 좋은데 이런 수납이 가능한 침대를 이용하면 좋은거 같았습니다. 티비도 75인치로 크기 때문에 아마 침대와 티비만 놓아도 끝나버릴거 같네요.
문정시영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35년 된 아파트인데요. 이번에 벽지와 페인트를 새로 했어요. 구입을 한 첫 집인데 이정도는 하고 싶더라구요. 이렇게 직접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가구를 넣으면서 인테리어를 해봤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11평의 아파트에 관심이 있으신분이라면 이런 방법으로 인테리어도 가능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이사를 모두 한 이후에 추가적으로 업로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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