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필수품 샤워필터 (수질 안 좋은 나라 여행 할때 챙기자)

홍콩여행 필수품 샤워필터 (수질 안 좋은 나라 여행 할때 챙기자)

홍콩여행을 다녀오면서 여러개의 글을 작성 했는데. 추가적으로 꿀팁 하나 드릴까 싶습니다.

 

2024.02.22 - [여행] - 홍콩 현지인 친구와 함께한 홍콩여행, 마카오여행 3박4일 여행일정

홍콩 현지인 친구와 함께한 홍콩여행, 마카오여행 3박4일 여행일정

 

홍콩의 꿀팁 하나 더 알려드릴까 싶어서 짧게 블로그를 작성해볼까 싶은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국은 물이 안 좋습니다. 옛날부터 황해라고 불리는 이유는 황토가 많기 때문에 물 역시도 흙탕물인데요. 저는 중국에 여행을 갈때는 큰 호텔에서 보낼때가 아니라면 항상 샤워 필터가 있는 샤워기를 들고갑니다. 그리고 홍콩 역시 물이 안좋은편이기 때문에 숙소가 호텔로 좋은 곳을 예약한 게 아니라면 챙겨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여행을 다녀온 뒤로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말을 많이하시는데요. 물 역시도 중국에서는 대부분 차로 끓여서 주기 때문에 따뜻한 나라인 홍콩에서는 음식점에 가면 여름에도 물을 따뜻하게 끓인 후 차로 주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물 하나정도는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하구요.

 

 

저는 이렇게 집에서 이용하고 있는 샤워기를 들고 갔어요. 헤더 부분과 필터를 분리해서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말린 뒤에 캐리어에 넣어서 들고 갔어요. 다행인 부분은 외국을 가도 대부분 샤워기 헤더 부분의 규격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부분입니다. 

사용을 하고 잊어버리고 돌아올까봐 걱정을 했지만 저는 잘 챙겨서 왔구요. 물이 애초에 더럽지는 않은거 같았지만. 외국에 가서 피부가 뒤집어지고 온 적이 있는 중국의 경험을 생각하면 들고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물이 한국은 물이 좋은 편이라서 걱정을 안하는데 해외를 갈때면 저처럼 피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검색만 해봐도 여행을 갈때 필터가 있는 샤워기를 챙겨가는 분들이 많이있는거 같구요. 이처럼 홍콩여행에 필수템으로 샤워기를 말씀드렸는데요. 한 번 가져가서 사용해보시는것도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