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철길 부산집 강남 오뎅바 & 이자카야 방문 리뷰

강남 철길 부산집 강남 오뎅바 & 이자카야 방문 리뷰

오랜만에 강남에서 친구를 만나 한 잔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으로 돼지고기를 먹고 소주 한 잔을 하기 위해서 술집을 찾아 해매던 중 오뎅바와 이자카야가 있는 강남 철길 부산집에 방문했어요.

서울에서 벌써 몇년 동안 거주하고 있다보니까. 너무 당연하게 지내고 있지만 고향이 부산 근처인 창원에서 학창시절을 지낸 친구와 부산 어묵과 물떡이 먹고 싶은 날이 있으니까요.

저희는 먼저 갈증이 나서 기린 이치반 생맥주 2잔부터 시작을 했어요.

 

거기에 오뎅 모둠 기본을 시켰는데요. 개인의 자리에 오뎅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어, 가스버너를 이용해서 끓이지 않아.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아 좋았어요. 에어컨이 빵빵한 가게에서 따뜻한 국물 한잔을 마실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저희는 다찌 자리에서 먹고 있어서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을 오픈 주방으로 바로 볼 수 있어서. 위생적인지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다른 곳은 주방이 구석에 놓여있어서 얼마나 깨끗한지, 더러운지 잘 알지 못하니까요.

 

 

오뎅과 함께 시킨 안주는 바로 소고기 타다키입니다. 소스가 달짝지끈한게 소주나 맥주랑도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산토리 카쿠빈 하이볼과 함께 먹었는데 하이볼도 잘 어울렸어요.

 

 

 

다른곳보다 카쿠빈의 술이 많이 들어가서 달달한거 보다는 술 향이 많이 났는데요. 저희는 술을 많이 넣어줄수록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혹시나 술 냄새가 싫어서 하이볼을 주문하시는 분이라면 술 좀 작게 넣어달라고 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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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먹은 뒤,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추가로 하이볼과 구운 바나나 안주를 먹고 돌아갔네요.

 

이번에는 맛있게 먹고 온 강남의 오뎅바 이자카야에 대해서 리뷰를 해봤는데요. 혹시나 강남, 논현쪽에서 술을 드신다면 한 번 방문을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겨울에 더 인기가 많은 오뎅바지만, 여름에도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 있는 가게가 대부분이니까. 따뜻한 국물이 끌리기도 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맛있는 가게를 방문하게 되면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