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상승. 한국전력 주가 상승할까? 주식의 방향은?

한국전력 요금상승

한국전력은 오늘 7월1일부터 전기요금을 올렸습니다.

조정요금은 기존보다 kWh당 5원이 오르게 되어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사용량 307kWh기준으로 전기요금이 약 1535원 증가합니다. 가스요금도 함께 오르게 되어 인플레이션의 걱정이 더욱 심화되었다는 말도 나왔지만 기업의 적자가 심화되자 요금의 상승이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결을 약속했던 전기차 충전요금 역시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이 종료되서 오르게 되는데 급속충전기 기준 kWh당 약 393원이던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이 313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한국전력의 주식

현재 코스피가 1~2월부터 엄청나게 떨어진 부분과 달리 한국전력은 계속해서 박스권에서 버텨주면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는 의견과 새로운 정부의 정책으로 원전이 부활하고 그렇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 마진이 높아지게 되어 영업이익이 높아지게 되어 만년 적자의 모습에서 흑자로 전환이 된다면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번 한국전력의 요금 상승과 더불어 원전의 가동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향후 4-5년동안은 기업의 정책이 크게 달라 질 일은 없기 떄문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의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한 현재로는 원전을 활용해서 더 이상의 전기요금의 상승이 없어야 인플레이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

1분기 매출액은 16.4조이고 영업이익은 -7.7조입니다. 올해 추정 매출액은 66.6조로 최근 4년동안 60조 내외로 매출액이 나오고 영업이익은 최고의 적자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에서는 전기요금의 상승과 원전을 통한 생산가격을 낮출 수 있어, 매출이 상승할 수 있고 주가 역시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

몇년동안 동결되어 있던 전기요금이 상승이 되고, 원전의 재개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어, 계속해서 하락하는 현재의 주식시장에서는 저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만 않으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이 되어 제대로 정상화가 된다면 한국전력은 마지막으로 배당을 하였던 2020년과 같이 배당금을 배당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 자체의 하락세가 끝나고 반등이 시작된다면 한국전력의 주가상승은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