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도서관 주말에도 방문 가능해! 책읽으러 방문하고 왔어요.

서울 송파도서관 주말에 가서 즐겨보는게 어때요?

안녕하세요. 문정시영아파트에 이사를 한지 벌써 일년이 다됐는데요. (원래 송파구에 살고 있었지만) 송파구 주민이지만 송파도서관에는 처음 방문해봤어요. 원래는 책을 직접 구입해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책을 구입했는데. 책을 모두 구입해서 읽기에는 조금 가격적인 부담도 있고 책을 한 번 읽고 나면 두 번 읽는 경우는 적더라구요.

 

송파도서관 위치

 

송파도서관은 개롱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정시영아파트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지만 오랜만에 날씨도 좋아서 천천히 걸어서 송파도서관으로 갔어요. 대략적으로 20분 남짓 걸린거 같아요. 

 

 

 

 

대학교를 다니고부터는 대학교에 있는 도서관만 방문했던거 같은데 직장을 다니면서는 확실히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에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자주 갈 생각입니다.

송파도서관의  입구는 이렇게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도서관이 보이는데요.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와서 책을 읽는분부터 시험준비를 위해서 공부를 하러 오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보통 도서관에 공부를 하기 위해서 열람실에 줄을 서고 공부를 하고 그런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이 스카라고 부르는 스터디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겠죠.

 

송파도서관에서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관심이 있는분들께서는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열람실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서 그럴까요? 어릴때는 좌석을 예약하기보다는 줄을 서서 자리를 먼저 잡는 사람이 장땡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시스템이라는게 생기고 좌석관리를 통해서 예약하는 부분이 좋아진거 같아요.

지하로 들어가면 커뮤니티 시설도 있고 위에는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과 열람실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송파도서관에는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셔서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데요. 보통 전부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해서 확인과 일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없이 사용이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4층 : 자기계발실 / 학습기기실1,2 / 탐구실1,2,3 / 독서강의실

3층 : 강의실1,2,3 / 인문사회자연과학실 / 대강의실 / 독서토론실 / 신문존

2층 : 디지털라운지 (간행물), 어학문학실, 지혜의숲, 도시락카페2

1층 : 관장실,  행정지원과, 정보자료과, 독서문화진흥과, 소회의실, 어린이실, 창의공작소

B1층 : 아트홀, 커뮤니티룸1,2, 기계실, 매점 (도시락카페1)

으로 나눠져 있으니까. 혹시라도 어디에 가야할지 모르겠다 생각하시는분께서는 안내표를 확인해주세요.

저는 경제책을 빌리고 싶어서  3층에 있는 인문사회자연과학실에 방문을 했는데요. 책을 찾는 분들만큼 책을 자리에서 앉아서 읽고 계신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정말 주말인데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멋있게 살고 계신분들이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앞으로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하고 책도 읽으러 도서관에 더 자주 와야겠어요.

최신의 책들은 검색을 해보니까.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놓고 방문을 해야 빌릴 수 있어서. 그만큼 인기가 많고 책을 보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았어요. 새로 나온 책은 역시 구입을 해서 봐야할거 같아요.

 

 

 

천천히 보고 싶은 책들은 한 번 찾아보는걸로 하고! 오늘은 제가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일본의 디플레이션의 내용에 대해서 조금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골라왔어요.

심심할때 일본의 경제를 한국이 따라가는 것을 분명 알고 있을 경우에는 제 경제관념에서 투자에 대한 지식이 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종종 논문을 읽고 그랬는데요. 이번 기회에 발견한 책을 읽어보고 기회가 된다면 이것 저것 경제에 대한 분석을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이렇게 도서관 첫 방문을 마치면서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지역 어디라도 도서관은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주말에 시간적인 여유도 있는분들께서는 책을 구입해서 읽지 않아도 충분히 책을 읽을 수 있으니까. 도서관에 방문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저는 책을 읽으러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