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시험 공부 1주차 - 건축사 학원 첫 수업 [작도 및 대지계획]

건축사시험 공부 1주차 

건축사 학원 첫 수업 [작도 및 대지계획]

드디어 건축사 시험 1주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등록해서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갔는데요. 결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공부하고 있는 분들께서도 모두 고생하셨구요. 조금 더 힘내보자구요.

 

학원은 10시쯤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거의 9시25분쯤 도착을 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일찍 가는게 좋더라구요.

 

다행히 제도판이 각 자리마다 있기 때문에 제도판을 직접 들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로는 책상이 좁은 편이고 제도를 하다보면 자주 책상과 물건을 많이 떨어질 수 있어 커피를 쏟아서 물건이나 종이, 옷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주의를 가져야겠죠?

 

 

강의실은 앞에 모니터를 통해서 강의 촬영이 되고 있는것도 볼 수 있고 직접 현강으로 볼 수 있는데요. 확실히 현강으로 듣는게 집중도 잘 되고 칠판도 잘 보이더라구요. 

점심시간은 30분 정도 있고 따로 쉬는 시간이 없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흡연을 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강의에서 작도를 하는 시간을 잘 조절해서 다녀와야합니다.

 

학원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야기해봤는데요. 쓸데 없이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바로 이제는 첫 수업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작도 및 대지계획

건축사 시험은 모든 과목 모두 작도를 해야하는 과목의 시험으로 직접 제도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도 역시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배우는 과목으로는 작도로 선을 긋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대학교를 다니면 건축설계1 첫 과제로 선긋기와 글짜 적기를 해봤죠? 그때는 수능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 합격을 해서 무슨 선 긋기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건축사 시험에서 제도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학교 다닐때 조금 더  열심히 할 것 그랬습니다.

 

선긋기는 자로 긋는 방법과 프리핸드로 선을 긋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프리핸드가 정말 좋지만, 프리핸드를 잘 할 수 없는 분께서는 자를 이용해서 작도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는 샤프심이죠. 펜탈의 아인 샤프는 잘 부러지지도 않기 때문에 추천하는 샤프심이에요. 건축사 시험에서는 힘을 쎄게 주고 그려야하기 때문에 잘 안 부러지는 샤프심을 써줘야해요.

혹시나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시험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직접 설명해주고 작도를 따라 하는 방식대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첫째주 과제는 단순하게 작도 과정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그래도 글씨체가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조금 과제를 하기 편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혹시나 글씨가 나쁜분들은 줄 하나 마다 신경을 써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해야겠더라구요.

 

첫 번째 주에는 과제도 적은 편이라 간단하게 끝낼 수 있을거 같고, 작도 하는 방법의 기술은 암기보다는 많이 그려보는게 필요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계속 그려보면 좋을거 같아요. 대지계획으로는 예시에 스케일을 조정해서 건물을 배치하는 것인데,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대지계획의 작도를 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론에 대한 내용은 5월부터 진행이 될 예정인데 그 전에는 평면계획과 단면, 구조 과목의 작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간안에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예정이에요. 사실 지금까지는 배우기 보다는 작도를 하면서 시간적인 부분을 연습을 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께서는 우선 작도 방법과 선 긋기를 연습하면서 시간 안배를 하면서 과제를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이제부터 시험공부를 하면서 필요한 자료와 정보들에 대해서 공유를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건축사시험 공부 저랑 같이 1주차부터 공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