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빵집 대전 필수 맛집 - 대전역 성심당

대전 성심당 빵집 대전 필수 맛집 - 대전역 성심당

대전에 프로젝트 협의를 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오면서 모두가 알만큼 유명한 빵집 성심당을 들리게 되어서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소개 드릴까 하고 글을 작성하네요. 우선 성심당은 대전 여행을 가면 꼭 먹어야할 정도로 유명한 빵집인데요. 본점 근처를 지나면서 본점을 들려볼까 하다가 업무시간 상 줄이 너무 길어서.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을 들렸어요.

사실 대전에는 본점이 가장 유명하고 종류 역시 더욱 많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줄을 기다리기 싫고 저처럼 출장을 왔다가 들리기에는 대전역이 가장 좋잖아요. 대전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줄 서서 먹을 일이냐면서, 롯데백화점에 입점되어있는 성심당에서 빵을 사먹고 한다고 합니다.

 

대전역 성심당

대전역은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는 큰 기차역으로 전라도와 경상도를 지나치는 교통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대전역의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합실을 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보이는 곳으로 찾기 쉬웠어요.

성심당하면 튀김소보로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항상 늦게가면 품절이 된다는 소보로 빵입니다.  의외로 부추튀김소보로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튀소가 가장 무난한 편이라서 튀소를 먹지만 고구마나 부추 같은 특색있는 빵이 유명하다니까. 성심당에 오시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를 들어와서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튀김소보로 말고도 정말 많은 빵들이 있는데요. 사실 저는 주위에서 성심당을 선물해줄때는 항상 튀김소보로빵을 선물해줬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빵이 있는줄은 몰랐는데요. 종류도 다양하고 인기가 많은 만큼 새것의 맛 그대로 바삭바삭한 빵을 만날 수 있었어요.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빵들이 종류가 많아서 걱정이 없을거 같았는데요. 크로와상, 와플, 크로플, 단팥빵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피자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빵집에서 판매하는 피자빵에 비해서 피자빵 종류도 다양하고 소시지가 엄청 만족스러운 느낌이랄까요. 

달고 고소한 빵과 짭짤한 소금빵까지 그 누가 와서 먹어도 되고 선물하기에도 좋은거 같았어요. 가격도 엄청 비싸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나름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몇개 구입을 해서 나눠 먹을 수 있을거 같았어요.

특히 신기한 점은 바로 옆에서 실제로 바로 바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즉석해서 만들어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맛있을 수 밖에 없을거 같지 않나요? 빵을 구입하는 공간에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는거 같았구요. 빵을 만들고 계신분들의 위생을 보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엄청나게 만들고 있는 빵의 모습을 보면 이렇게 많이 만들어도 될까? 라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조금만 늦게 가도 거의 매진입니다.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그만큼 맛은 있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편이라 구입을 할때 조금 걱정을 했는데요. 계산을 해주시는분들도 정말 많고 정리를 돕는분부터 빵이 떨어질때 바로 바로 챙겨서 채워주시는분들까지 규모에 비해서 정말 많은 직원들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정리가 가능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계산도 해주시더라구요. 개인의 선택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새로운 종류의 빵을 먹고 싶은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대전역에서 성심당을 구입해서 바로 서울로 복귀 하실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저처럼 대전에 출장을 오시거나 가족,친구, 연인들끼리 대전에 여행을 오신분이라면 꼭 성심당에 가서 맛있는 빵을 먹고, 선물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모두가 알거 같은 내돈내산 빵집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