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와 금리인하에 투자방법 : 주식의 매도와 채권의 구입을 통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경제침체를 대비해서 주식을 판매하고 채권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토스를 이용해서 채권 구..

이제 주식은 그만 채권 투자하기

저는 주로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에 금리를 인상을 하면서 많이 떨어졌던 주식이 다소 반등을 하면서 수익이 난 주식에 대해서는 일부 익절을 하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이 끝나고 동결에 들어가면 주식이 계속해서 일부 상승을 할 수 있지만, 고금리에 많은 기업들의 수익이 떨어지고 투자를 줄이면서 경제침체에 들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투자를 하기 보다는 수익이 난 주식에 대해서는 조금씩 조금씩 익절을 한 뒤 현금화를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는 상승한다?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금리가 하락하고 다시 저금리의 상태가 된다면 주식은 분명 반등을 하고 다시 상승으로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서 알 수 있지만, 고금리 정책으로 금리가 급속도로 상승한 뒤 동결을 하고 인플레이션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많은 기업들은 경제침체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 인하 정책을 발표하는 시기가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요. 우리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금리인하의 정책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금리인하를 하는 시기인데요. 금리인하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인플레이션이 2프로대로 돌아왔다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경제가 침체가 되었다는 사실인데요. 중앙은행인 연준은 경제가 침체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부분인데요. 이 때는 금리를 인하를 시작했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의 기업들이 돈을 못 벌고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럼 돈을 못 버는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여 투자를 하실건가요? 

바로 이것입니다. 돈을 못 버는 기업의 주식을 비싼 가격에 가지고 있지 않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는 한 번 더 바닥을 향해 갈지도 모릅니다.  (사실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주가는 하락을 하지 않은채로 계속해서 금리인하에 힘을 입어 상승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내고 있는 주식이라면 굳이 더 큰 수익을 위해서 위험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워렌버핏의 "돈을 말에 잃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익을 내고 있는 주식이라면 잃지 않는 방법을 택하면 수익을 낸 것입니다. 현재 1분기에 워렌버핏 마저도 대량의 주식을 매도 했다고 하죠? 현금을 가지고 워렌버핏의 버크셔 회사는 예금과 채권을 투자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을 통해서 수익을 낸 뒤 연 3~4% 대의 금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현재 예금과 채권에 투자를 한다면 절대 잃지 않고 수익을 얻는 방법을 통해서 수익을 낸 후 다시 금리가 어느정도 저금리의 영향권으로 돌아와서 기업이 다시 투자를 하기 시작하고 수익을 내기 시작할때부터 투자를 진행한다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채권  어떻게 투자를 하면 될까요? 우선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을 통해서 설명을 해드릴까 싶어요. 첫 번째 채권 자체를 구입하는것이 아닌 채권 ETF를 통해서 수익과 배당을 받는 방법입니다.

 

채권은 고정금리를 가지고 발행되는데요. 금리가 오르고 채권의 금리가 오르게되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현재 4%의 채권이 발행되고 있는데 1년 전에 발행이 된  금리 1%의 채권을 판매한다고 하면  구입을 하실것인가요? 저라면 절대 구입을 하지 않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을 판매하기 위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되는겁니다. 특히 장기채권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겠죠? 

 

 

 

그렇기 때문에 채권 ETF의 가격이 매우 떨어져있을겁니다. 채권을 다양하게 꾸준하게 구입한 것인데 대표적으로 제가 투자하고 있는 ETF는 미국주식 ETF에 상장이 되어 있는 TLT입니다. TLT ETF는 장기채의 미국국채를 투자한 것으로 미국의 국채의 ETF인 것이죠. 미국의 금리가 많이 올라간 상황이니까 당연하게 채권의 가격은 많이 떨어졌겠죠? ETF의 포트폴리오에 현재의 미국국채를 일부 포함이 시작되고 있겠지만 과거에 매입했던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가격은 많이 떨어져 있을것입니다.

 

살짝 반등을 했지만 아직까지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채권의 가격을 다시 오르게 됩니다. 채권의 금리가 떨어지면서 다시 채권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것이죠. 저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2-3년 동안 연 8%의 수익에 연 2%대의 배당을 합쳐 1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경제침체에서 연 10%에 가까운 수익이라는 것은 제법 괜찮은 투자일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으로 수익을 낸 주식의 일부를 판매한 뒤 TLT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경제침체에 대한 방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채권의 비율이 30% 이상. 수익이 더 나는 주식이 있다면 50%까지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두번째로는 현재 달러의 가격이 1320원대로 아직까지는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전을 통한 투자를 진행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사실 달러는 대한민국 수출에 대한 전망이 어둡기 때문에 한 동안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높은 고환율을 보여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방법으로 직접 채권을 구입하는 방법을 통해서 경제침체를 대비해서 주식을 판매하고 채권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토스를 이용해서 채권 구입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채권은 일반인 개인이 투자를 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펀드매니저와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고 금액이 높은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저도 그런줄 알았으나, 증권사를 통해서 얼마던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특히 편하게 채권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싶은데요. 

바로 토스를 통해서 채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못 찾으시는 분께서는 채권을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토스 자체라기보다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서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것인데요. 대한민국의 국채를 포함해서 기업들의 사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채의 경우에는 6개월 주기인 이표채로 6개월에 한 번 이자를 지급 받고 기간이 끝나게 될때 원금을 되돌려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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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 있는 채권들은 대부분 신용등급이 높아 안전한 채권 (사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 채권 역시 100% 안전한 투자는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전 수익률이 5.41%인 메리츠캐피탈도 있습니다. 이자를 받는 주기는 3개월인 이표채로 3개월 주기로 이자를 지급 받게되는 상품도 있네요.

 

 

공공기관의 준국채급 채권과 지방채 역시 있는거 같은데요. 투자는 10만원 단위로 할 수 있는 채권이 있고 최소 단위가 100만원 단위인 채권도 있었습니다. 채권에 따라 투자 단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투자를 진행하시면 될거 같아요. 투자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수익금을 먼저 살펴 볼 수 있는 기능 역시 토스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때 세전의 금액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채권의 큰 장점으로는 이표채의 경우 금리를 3개월 또는 6개월 (표기된 기간) 마다 지급 받을 수 있어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인데요. 단점으로는 기간이 긴 채권의 경우에는 채권의 만기일까지 현금이 고정되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적금처럼 이자를 안 받고 해지를 하고 언제던지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게 아니며 국채가 아닌 이상 재 판매가 어렵기 때문이죠.

 

 

 

저는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는 예금과 적금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더 높은 수익을 주며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채권에 투자를 하는게 경제침체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권 ETF와 직접 채권을 구입하는 방법을 통해서 경제침체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해드렸는데요. 저의 투자 방법이 100% 정답이 아니고 주식이 계속해서 상승하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적절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서는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 투자를 진행해주실것을 바라며 절대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진행해주세요. 책임지지 않습니다.